당일 컨디션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경기 스케줄은 정관장이 현대건설 보다는 더 좋다. 하지만 현대건설도 직전 페퍼와의 경기가 그리 힘든 경기가 아니었던 탓에 오늘 체력적인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용병 싸움에서는 정관장이 더 좋아 보인다. 모마도 분명 좋은 공격수이지만 정관장의 높이를 생각한다면 오늘 경기 모마는 조금 고전이 예상되며 부키리치는 지난 시즌 보다 올 시즌 더 좋아진 모습이며 모마와 부키리치의 공격 성공률이 올 시즌 똑같이 42% 정도의 스탯을 보이고 있으나 정관장은 메가가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정관정의 공격이 더 좋아 보인다. 현대건설은 정지윤과 위파위의 공격 성공률은 메가 보다 미치지 못 한다. 물론 현대건설은 중앙에서 양효진이 좋은 폼을 보이고 있어 정관장 보다는 중앙이 좋다. 하지만 정관장도 박은진과 정호영이 있어 현대건설 보다 떨어지는 센터라인은 절대 아니다.

수비 지표에서는 리시브에서 현대건설이이 정관장 보다는 좋은 리시브 효율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오늘 경기 현대건설은 정지윤의 리시브가 매우 중요하다. 혹 정지윤이 리시브가 흔들린면서 교체가 된다면 고예림 정도가 정지윤을 대신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렇게 된다면 공격력이 조금 떨어질 수 밖에 없는 현대건설이다. 디그는 정관장이 좋지만 유효블로킹 성공률은 현대건설이 더 좋다.

팽팽한 경기가 예상이 된다. 하지만 결국 화력에서 정관장이 현대건설 보다 더 좋아 보이는건 사실이다. 아울러 세터 싸움에서 염혜선 세터가 김다임 세터 보다는 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현대건설은 정지윤의 리시브를 비롯해 모마가 높은 블로킹에 조금 약하다는 점 등 여러가지 변수가 있겠지만 정관장은 큰 변수가 있지 않다. 물론 최근 노란 리베로의 리시브 이슈가 있기는 하지만 직전 도로공사와의 경기서 부터 어느 정도 해결된 듯 하다. 다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정관장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팁 : 정관장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