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10월26일 01:30 세리에A - 우디네세 vs 칼리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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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4-10-25 16:10본문
@우디네세(4승 1무 3패/8위)
매치 리포트(vs 밀란/0-1패)
포인트#1 - 토뱅의 부상
굉장히 심각한 문제다. 플로리안 토뱅은 팀의 핵심 선수이자 플레이메이커다. 알렉시스 산체스가 부상으로 뛰지 못하기 때문에, 중앙 지역에서 공격을 풀어줘야 하는 선수는 토뱅 뿐이다. 토뱅이 부상으로 빠지고, 지난 경기는 측면 크로스 위주로 공격을 풀어갔지만, 밀란의 수비수들에게 제공권 싸움에서 패하며 공격 전략이 먹히지 않았다. 11월 초까지는 답답함이 계속될 것이다.
포인트#2 - 어깨가 무거운 윙백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토뱅과 알렉시스 산체스가 없기 때문에 장신 투톱을 배치할 가능성이 크다. 브라질 출신 유망주 브레너 다 실바가 선발로 자주 나오고 있지만,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경합이나 수비 가담이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강제적으로 장신 투톱을 투입하며 트윈 타워를 배치할 것이다. 결국 측면 윙백들이 얼마나 잘해주느냐가 중요하다. 에지부에와 제무라는 이번 시즌 도합 2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기여도가 좋진 않았다.
@칼리아리(2승 3무 3패/15위)
매치 리포트(vs 토리노/3-2승)
포인트#1 - 부활
공식 경기 4경기에서 3승 1무다. 2부 리그 팀과 치른 코파 이탈리아 경기 기록을 감안하지 않아도, 유벤투스전 무승부나 파르마전, 토리노전 역전승 등 좋은 경기들을 많이 보여주었다. 감독과 선수들이 많이 달라지면서 팀 컬러가 바뀌기도 했지만, 기적을 만드는 감독 다비데 니콜라 감독이 부임하면서, 그가 자주 보여온 극적인 승리나 기적의 경기들이 자주 보이기 시작했다. 긍정적인 시그널이며, 칼리아리가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포인트#2 - 득점은 운이 아니다
초반의 부침을 딛고, 이제 득점력이 폭발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3경기에서 7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 전부터 공격은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고, 현재 기대 득점 순위에서 리그 7위다. 리그 7위 수준의 기대 득점은 발전 가능성을 짐작해볼 수 있는 수치다. 빅 찬스 미스 1위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선수들이 자신감이 붙었기 때문에, 현재의 상승세가 쭉 이어질 수 있다.
@ 에디터 코멘트
우디네세는 공격이 매우 단조로워졌다. 원래도 단조로웠지만, 토뱅의 부상으로 크랙이 없고 측면 크로스에 의존해야 한다. 칼리아리의 강점은 분위기다. 다비데 니콜라 감독은 매우 전략적인 감독이며 경기 흐름과 분위기를 읽는 눈이 탁월하다. 우디네세가 선수들의 부상으로 변화를 보여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칼리아리의 무패가 이어질 것이다.
추천 팁 : 칼리아리 플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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