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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8월 15일 18:00 KBO - 두산베어스 vs 롯데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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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8회 작성일 24-08-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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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롯데 상위 타선의 컨택을 피하지 못했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주고 시작하니 따라 붙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최원준이 빠른볼 열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주도권을 기대하기 어렵다. 롯데 상위 좌타 라인에게 빠른볼 승부를 이어가지 못하며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타선의 활약이 나오지 못한다면 리드를 기대하기 어렵다. 높은 빠른볼 승부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낮은볼 승부에 혈안되어 승부를 쉽게 들어가지 않고 있는 박세웅을 상대하기 때문에 지난 경기와 대비해 강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상대의 불펜을 상대로 컨택 비율을 높히지 못했던 것은 오히려 열세로 이어질 수 있다. 하위 타선이 변화구 승부에 고전하고 있는 것도 상대적인 열세로 이어질 수 있다.



롯데

감독을 답답하게 만들고 있는 박세웅이지만 팀의 주축 역할을 해줘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변화구 승부에 혈안이 되어 카운트 주도권을 잡지 못한다. 빠른볼 강세와 함께 포크볼을 활용한다면 리드를 이어갈 수 있으나 또다시 슬라이더 활용도를 높이려 한다면 마운드 주도권을 장담하기 어렵다. 그나마 필승조 소모를 크게 하지 않은 것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손호영의 활약이 눈에 띈다. 이로인해 레이예스가 집중견제를 받지 않으며 전준우까지 활약을 이어갈 수 있는 구도를 만든다. 낮은 변화구 승부에 속지 않으며 유리한 싸움을 이어갔고 이는 최원준에게도 먹혀들 가능성이 큰 작전이다.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상위 타선이 출루를 이어가고 중심 타선이 장타를 기록하는 이상적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롯데가 지난 경기와 비슷한 흐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박세웅이 많은 실점을 허용하더라도 타선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며 초반부터 리드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불펜 변수가 있지만 큰 부담을 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버와 함께 롯데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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