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11월 13일 19:00 KOVO - 페퍼저축은행 vs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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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11-13 17:38본문
◈페퍼저축은행◈
직전경기(11/9)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0-3(21:25, 13:25, 15: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5) 원정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1-3(16:25, 25:17, 21:25, 17:25)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 흐름 속에 블로킹 5-6, 서브 2-10, 범실 16-14의 결과. 부상을 당한 자비치 대신 새롭게 영입한 신장 190㎝의 아포짓 스파이커 테일러 프리카노가 13득점, 27%의 공격 성공률에 그쳤던 경기. 서브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는 가운데 리시브가 흔들리다 보니 공격이 단조로워질수 밖에 없었던 상황. 또한, 박정아(4득점, 14%)도 상대의 집중 견제속에 올시즌 촤하 득점과 공격성공률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직전경기(11/8) 원정에서 정관장 상대로 3-1(25:12, 27:29, 25:22, 39:3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5) 홈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1(25:16, 17:25, 25:21, 25:17)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흐름 속에 블로킹 13-4, 서브 2-7, 범실 21-14의 결과. 지난시즌 통합 우승의 주역이 되는 모마(34득점,48%)와 양효진(11득점, 57%)이 고비때 마다 득점을 해냈고 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보여주며 긴 랠리에서의 승률을 끌어올리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던 경기. 끝까지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한 김다인 세터의 뚝심도 인상적 이였으며 김연견 리베로는 상대 에이스를 지우는 수비력을 선보였다. 또한, 리시브 효율 20%에 그쳤지만 공격에서 힘을 냈던 정지윤(15득점, 44%)과 위파이(19득점, 43%), 이다현(14득점, 63%) 까지 고른 득점 루트가 개척 되었던 모습.
현대건설이 상대전 10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를 교체해야 하는 변수가 발생했는데 테일러 프리카노는 최근 루마니아 리그에서 확실한 아포짓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V리그 데뷔전에서 높은 점수는 줄수 없는 경기력 이였다. 미들블로커 출신 답게 블로킹과 외발 이동 공격으로 상대의 허를 짜르기도 하지만 하이볼 처리 능력은 모마 보다 한수 아래의 기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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