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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배구 2월 9일 16:00 V리그 여자 - GS칼텍스 vs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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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6회 작성일 24-02-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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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GS칼텍스는 직전 페퍼와의 경기에서 3-2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1세트에서는 리드를 잡았지만 상대의 서브에 고전하여 순식간에 역전되어 첫 세트를 내주었습니다. 2세트에서는 상대의 블로킹에 고전하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2세트를 내주었지만, 3세트에서는 실바, 강소휘, 유서연 삼각편대가 살아나며 1-2로 추격을 시도하였고, 2세트 화력경쟁에서는 근소한 우위를 점하며 풀세트로 경기를 이끌어갔습니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지친 상대와 달리 실바, 강소휘의 기세가 좋았고 중앙에서도 화력을 끌어올려 3-2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실바(36득점, 공성율 40.54%), 유서연(13득점, 공성율 41.38%)의 활약이 두드러졌으며 경기 초반의 고전을 극복하여 3세트부터 선수들의 집중력이 살아난 점은 고무적으로 볼만했습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직전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2-3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1세트에서는 상대의 화력에 고전하여 첫 세트를 내주었고, 2세트에서는 김다인의 서브로 초반부터 분위기를 가져와 모마의 화력이 터지면서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3세트에서는 범실관리에서 앞서갔지만 현대건설은 중요한 순간마다 범실을 기록하여 다시 리드를 내주었고, 4세트에서는 고예림을 투입하여 결정적인 상황에서 공격과 블로킹 득점을 기록하여 2-2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는 상대의 서브와 화력에 고전하여 결국 2-3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위파위(10득점, 공성율 32.14%), 정지윤(7득점, 공성율 25%)이 고전했지만 모마가 36득점, 공성율 59.65%를 기록하여 화력강점을 보여주었고 양효진, 이다현 트윈타워가 21득점을 합작하여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시즌의 5번째 맞대결 승리는 현대건설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GS칼텍스 실바가 제몫을 꾸준하게 해주고 있으며 강소휘, 유서연도 역할을 다해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앙에서 블로킹은 조금 약하지만 화력강점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건설은 모마, 위파위의 힘이 좋고 정지윤, 직전 경기에서 조커 역할을 한 고예림의 경쟁력도 나쁘지 않습니다. 또한 중앙에서는 양효진, 이다현이 속공과 블로킹 강점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점들을 종합해봤을 때 오늘의 경기 승리는 현대건설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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