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분데스리가] 2020년 6월 17일 프라이부 베를린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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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벳트맨 댓글 0건 조회 456회 작성일 21-04-07 00:18본문
6월 17일 프라이부르크 헤르타베를린 스포츠 분석
프라이부르크
◎ 프라이부르크 (8위 / 패무패승무)
유럽 대항전 진출을 위해 극단적인 운영 플랜을 어필하고 있다. 실제로 ‘6위’ 볼프스부르크와의 승점 차는 단 4점에 불과하다. 기세 좋은 묀헨글라드바흐를 상대로는 1-0 승리를 따냈고, 레버쿠젠에게는 단 1골 차 패배를 당했을 뿐이다. 근래 급작스러운 2연패에 직면한 헤르타 베를린에 비해 분명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그리포(AMF, 최근 4경기 1골 3도움), 살라이(FW, 직전 경기 1골), 횔러(FW, 최근 4경기 2골) 등 그간 부진했던 공격 라인의 중심 인물들이 페이스를 끌어 올렸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여전히 발데슈미트(FW)의 득점력은 회복되지 않고 있지만, 그 역시도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 수비 라인에 부하를 주고 있다. 최대 1골 정도의 수확은 기대해도 좋다.
문제는 체력 관리다. 리그 최고 수준의 운동량과 활동량을 발산하지만, 후반 중반 이후의 페이스는 장담할 수 없다. 가뜩이나 변수 많은 주중 일정이다. 헤르타 베를린이 이 부문에 워낙 특화된 노련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참고로 이들은 근래 치른 7경기에서 총 9실점을 허용했는데, 이중 5실점(전체의 55.5%)가 후반 50분 이후의 실점이었다. 승점 3점을 온전하게 따낼 만큼의 노련미는 기대하기 어렵다.
+ 결장 선수 : 굴데(DF, ★★★, 부상)
헤르타베를린
◎ 헤르타 베를린 (11위 / 승무승패패)
잘 나가던 보바디야 감독의 헤르타 베를린이 2연패를 허용했다. 치명적인 ‘첨병’ 쿠냐(FW)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생긴 문제였다. 여전히 뇌진탕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구단 측에서는 엄격한 기준으로 출전을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공식 팀 훈련에서도 철저하게 배제됐다. 이번 일정에서도 출전은 어렵겠다.
문제는 대안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스피드에 일가견이 있는 루케바키오(AMF, 최근 5경기 1골)나 활동량 부문에서 리그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발휘 할 수 있는 다리다(AMF, 최근 3경기 1도움)를 공격적으로 활용 할 방침을 구상하고 있긴 하나, 공격 동선의 완성도는 다소 떨어진다. ‘노장’ 이비셰비치(FW, 최근 4경기 0골 0도움)의 연계 능력은 인정해야 하나, 후반 중반을 지나면서 존재감을 잃는다. 피옹텍(FW, 최근 4경기 3골)의 집중력에 의해 최소한의 득점 성과가 연출되곤 하나, 승점 3점을 확신 할 만한 득점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수비의 중심 축으로 꼽히는 보야타(DF)가 징계로 인ㅇ해 출전할 수 없다. 미틸슈타드(DF), 스켈브레(DF) 등 3-4선 구성에 도움이 되는 주전급 자원들의 이탈도 아쉽다. 상대적으로는 스쿼드 내 이탈 변수가 크다.
+ 결장 선수 : 보야타(DF, ★★★, 징계), 미틸슈타드(DF, ★★, 부상), 아스카시바르(MF, ★★, 부상), 질로순(AMF, ★★, 부상), 볼프(AMF, ★★, 부상), 칼루(FW, ★★,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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