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7월 21일 한화 KIA KBO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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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벳트맨 댓글 0건 조회 343회 작성일 21-04-07 08:40본문
한화 KIA 7월 21일 KBO 분석
가뇽과 김범수의 대진이다.
가뇽의 경우 세부 수치는 참 좋고 훌륭하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으나 존에 시원하게 들어오지 않고, 존 경계를 넘나들면서 볼이 많다. 이닝 이팅이 잘 안 되는 이유가 구위가 살짝 하락한 느낌이 들면서 변화구의 예리함이 같이 떨어지면서 경기에 따라 컨디션이 들쭉날쭉한다.
어느 날은 커브와 첸접이 통타당하고, 어느 날은 싱커와 슬라이더가 망하고...이러면서 투구 수가 늘어나 타순이 세 번째 돌면 피안타율이 확 높아지기에 긴 이닝 던지기 어려워졌다.
7이닝을 던진 적이 딱 한 번 밖에 없기에 한화 타선은 할 수 있으면 많은 투구 수를 유도해야 한다. 현재 반즈의 상태가 좋다고 여겨지기에 앞에 주자를 많이 쌓은 게 필요하다.
김범수는 2군에서 최원호 현 감대에게 많은 걸 교정받고 컨트롤이 나아졌다고 했다. 투구 판 밟는 위치를 옮긴 것도 그런 교정 중 하나고, 그런 이유로 성적이 나아졌다.
기본적으로 좌완 150km/h의 공이라면 어떤 타자도 쉽게 공략하긴 어렵다. 선발 전환 후 다섯 경기에 나서 엔씨와 롯데 전에서 패한 거 외에는 대부분 좋은 모습으로 호투했다.
삼성과 두산, kt 상대로 2승을 거두면서 주목받았다. 직전 경기는 5.2이닝 5피안타 2볼넷 1자책으로 쉬운 승리를 기록했기에, 이번 경기도 주목되나, 문제는 한화의 타선이 전혀 지원을 해주지 못하고 있기에 어려운 경기가 될 듯하다.
가뇽이 상대하는 한화 타선과 김범수가 상대하는 기아 타선의 무게감을 고려한다면 당연히 기아 쪽으로 기울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기존의 데이터로는 변수가 나오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한화 타선이 초반부터 2~3점 뽑아주지 않는 한 기아 우세로 기울어 진다.
[승:패] : 기아 승
[핸:디] : 기아-1.5 핸디
[U / O] : 9.5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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