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그랄 (이란 걸프 프로 리그 3위 / 무승승승무)

최근 일정에서 3연승에 성공했지만, 파이칸을 상대한 이전 경기 0-0 무승부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이번 일정에 대한 대비로 인한 결과이기에 충격은 적다. 이번 시즌 자국 리그 19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단 12실점에 그쳤다. 수비진 안정감, 전력 우위를 앞세워 성과를 노린다. 부상으로 인한 결장 자원은 없다. 전력 우위를 안고 공세를 취할 이들이 득점을 생산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전개 과정에서 측면 활용 빈도가 높다. 측면 조합의 개인 전술 우위, 측면 수비진의 적극적 공격 가담이 맞물려 시너지를 낸다. 측면에서 시도하는 부분 전술 완성도 유지를 통해 기회를 반복하는 그림은 이번 라운드에서도 여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상대 역습에 효과적 대응이 가능할지가 관건. 리기(DMF)를 중심으로 한 수비 전환 안정감이 좋다. 이에 전방 압박이 효율을 유지하고 있기에 역습에 안정적 대응이 가능하다. 측면 수비진의 배후 공간 노출 문제가 두드러지지 않는다.

◈알아흘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7위 / 패패패패패)

최근 일정 성과가 처참하다. 알라에드를 상대한 이전 경기 2-3 패배로 6연패를 기록했다. 이 기간에 꾸준히 멀티 실점을 허용한 수비진 불안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 이전 시즌 ACL에서 8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이번 시즌은 다양한 불안 노출로 성과가 저조하다. 마찬가지로 부상으로 인한 전력 누수는 없다. 최근 일정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반복하고 있는 수비진 안정감 개선 여부에 초점이 맞춰진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하지만, 수적 우위 활용 어려움과 ‘리마-타르민’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저하로 위기를 반복할 것이 유력하다. 최전방에 위치하는 알 소마(FW, 자국 리그 10득점 2도움)가 결정력을 유지하고 있음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측면 조합을 활용한 역습의 완성도 기복과 전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자원 부재로 꾸준한 기회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다. 상대 불안 공략에 성공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

◈코멘트

승 or 핸디캡 승 사이드 접근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 승 / 언더 ▼(2.5 기준) 배팅을 추천한다. 이변을 생각하기 어려운 일정이다. 최근 일정에서 다양한 불안을 노출하고 있는 알아흘리 저항은 없다. 수비진 불안에 또다시 발목 잡힌다. 에스테그랄이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측면 우위와 다양한 자원의 득점 지원을 통해 승기를 잡는다. 가장 합리적인 베팅 플랜은 승(에스테그랄) 배팅이다.

◈추천 배팅

[[승패]] : 에스테그랄 승

[[핸디]] : -1.0 에스테그랄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