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2월15일 19:00 KBL - 서울SK vs 창원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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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2회 작성일 24-02-15 16:41본문
◈서울 SK◈
A매치 후 안영준이 복귀 예정이다. 팀의 강점인 외인 맞대결에서 리드하지 못한채 연승 흐름이 빠르게 끊겼지만 주축 선수가 돌아오기 때문에 분위기를 다시 바꿀 수 있다. 여기에 상대의 수비가 견고했을 뿐 허일영은 3점 슛에 대한 자신감을 찾아가고 있다. 창원 LG를 상대로 상대의 트랜지션 게임을 압박 수비를 통해 안정적으로 제어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전과 대비해 3점 슛 주도권을 다시 가져갈 수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외인 맞대결에서 워니가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다시금 팀의 강점인 수비와 함께 워니를 통한 공격 농구를 펼칠 수 있다. 무엇보다 제공권 싸움에서 리드할 수 있기 때문에 수비 위주의 경기 운영이 되더라도 오히려 변수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크다. 치열한 순위 싸움을 가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변칙을 두기보단 팀의 강점을 살리려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기 때문에 현재 창원 LG를 상대로 강점을 가져갈 수 있는 포스트에서의 수비와 함께 주도권을 가져가며 압박할 것이다. 이것이 안정적으로 이어진다면 허일영 또한 다시금 많은 기회를 받으며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
◈창원 LG◈
국내 선수들을 활용한 빠른 공격 전개가 눈에 띈다. 외인 선수들의 경쟁력이 떨어짐을 확인했으니 변수를 만들기 위해선 국내 선수들의 더욱 큰 활약이 필요하다. 하지만 높이 주도권을 가져가지 못하니 리바운드에서부터 밀리며 팀의 강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트랜지션과 함께 강한 압박을 통한 수비를 통해 주도권을 잡아왔는데 외인 맞대결에서 리드하지 못하니 후반으로 갈수록 끌려다니는 경기가 되고 있다. 상대가 강한 압박을 하기 시작하면 공격을 풀어나가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 SK를 상대로한 지난 맞대결들처럼 수비 위주의 운영을 가져갔다간 오히려 클러치 상황마다 상대의 외곽을 막아내지 못하며 고전할 수 있다. 창원 LG 입장에선 이번 경기를 잡아내기 위해 결국 공격 주도권을 잡아야 하는데 이바라가 스코어러 역할을 해주고 있음에도 포스트 주도권을 잡지 못하면 공격 흐름마다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끌려 다닐 수밖에 없다.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던 서울 SK와의 맞대결 양상을 감안하면 최근 팀의 흐름으로는 경기를 잡아내기 어렵다.
양 팀 모두 이번에도 수비적인 운영을 할 가능성이 크다. 혹여 공격 위주의 흐름이 되더라도 외인 맞대결에서의 리드와 외곽 공격에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는 서울 SK가 앞설 가능성이 크다. 포스트 주도권을 잡으며 세컨 찬스와 골 밑 득점에서 서울 SK가 강점을 보이며 리드할 것이다. 수비 또한 창원 LG의 트랜지션을 안정적으로 막아왔던 서울 SK의 입장이기 때문에 외인 맞대결에서의 변수가 없다면 여유로운 운영이 가능할 수도 있다. 언더와 함께 서울 SK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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