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유나이티드FC 맨체스터유나이티드 4월 25일 프리미어리그 분석 

◈리즈 (리그 10위 / 무승승승무)

단연 돋보이는 상승세로 중-상위권 복귀를 꿈꾼다. 최근 5경기 이내에 첼시(0-0 무), 맨 시티(1-2 승), 리버풀(1-1 무) 등을 상대로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퍼포먼스를 구현하면서 승점을 앗아왔다. 공통적으로 후반 뒷심에 의한 성과였다. 다만 맨유 역시 후반 뒷심 부문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리즈의 침투 동선을 예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장점이 일부 희석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뱀포드(FW, 최근 10경기 2골 2도움)의 유력 파트너로 꼽는 하피냐(AMF)가 부상을 당한 점도 악재라면 악재. 대안으로 꼽히는 로버츠(AMF, 최근 10경기 1도움)의 선전 표본이 적다는 점을 고려할 때, 최근까지 이어온 특유의 페이스에 이를 수 있을 지는 미지수. 올 시즌 상위 11개 클럽과의 홈 9경기에서 4무 5패를 기록, 단 1승도 취하지 못한 점도 분명 아쉬운 대목이다.

◈맨유 (리그 2위 / 승승승승승)

공식 5경기(프리미어리그+유로파리그)에서 5승 12득점 3실점을 기록 중이다. 유로파리그 8강 무대(vs 그라나다, 합계 스코어 4-0 승)에서의 깔끔한 성공과 직후 치른 번리와의 격돌(3-1 승)에서도 우월한 퍼포먼스를 냈다. 카바니(FW, 최근 3경기 3골)의 복귀 직후, 1-2선 구성 전체에 한하여 일정한 로테이션 가동이 가능해졌는데, 이로 인해 엄청난 후반 뒷심이 생성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기록한 11골 중 10골(전체의 90.9%)이 후반 득점이기도 했다. 물론 본 일정 직후, 로마와의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은 변수다. 후반 초반 이후부터는 과감히 체력 안배를 꾀할 수 있다는 점도 인지해야 할 것. 최근까지 보여 온 후반 뒷심을 고스란히 구현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

◈코멘트

패 or 무 사이드로 고민해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패, 오버 ▲(2.5 기준) 접근을 추천한다. ‘리즈 감독’ 비엘사 감독 특유의 운영 방침을 존중하나, 뱀포드(FW) 홀로 결과물을 만들어 낼 만한 상황 또는 환경이 조성되기 힘들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맨유는 원정에서 단 1패도 내어주지 않고 있고, 특히나 최근의 맨유는 후반 뒷심 부문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다양한 공격 옵션들을 갖춘 맨유에 의해 성패가 결정될 것. 패, 오버 ▲(2.5 기준) 접근을 바탕으로 베팅 플랜을 수립하자.

◈추천 배팅

[[승패]] : 맨유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