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FC 그라나다CF 4월26일 프리메라리가 분석

◈세비야 (리그 4위 / 무승승승승)

이전 라운드 레반테 전 ‘진땀 승’으로 4연승 포함, 리그 7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경기력이 100% 만족스럽진 않지만 집중력을 높여 경기 결과를 따내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번 라운드 승점 3점 획득 또한 큰 무리가 아니다. 우선 매 경기 득점 성과를 올리고 있는 공격진 활약이 뛰어나다. 엔 네시리(FW, 최근 5경기 2골)와 오캄포스(LW), 수소(RW, 최근 5경기 2도움)로 이어지는 1선 라인은 파괴력이 여전하다. 득점 생산에 큰 걸림돌이 없을 전망이다. 수비 대처 또한 좋다. 이전 30라운드 셀타 비고에 3실점이나 내주며 불안을 가중시켰으나, 이후 2경기에선 도합 1실점으로 상대 공세를 효과적으로 틀어막았다. 홈 경기당 평균 실점이 0.6점에 불과하다. 클린시트 도전까지 노려볼만한 일정이다.

◈그라나다 (리그 8위 / 패패승패승)

직전 라운드 에이바르를 상대로 4-1 대승을 따내며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유로파 탈락으로 리그에 집중할 수 있게 되자 빠른 반등에 성공했다. 허나 이번 라운드 선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우선 상대에 비해 전력 열세가 두드러진다. 단순 몸값 비교로도 1/3정도에 불과하다. 또한 미야(CDM) 부상 이탈에 대한 대비책이 아직도 마련되지 않고 있다. 에레라(CM)와 몬토로(CM), 에테키(CDM) 등을 번갈아 기용하고 있으나 경기력과 중원 장악력 부분에서 만족도가 떨어진다. 이로 인해 원정 경기당 평균 실점이 2.1점에 다다른다. 상대 공세에 중원서부터 밀릴 그림이 그려진다. 무실점 대응이 허황된 목표로 비치는 이유다.

◈코멘트

대부분 해외 업체는 세비야 승을 예상한다. 실제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세비야다. 최근 경기서 빼어난 승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강력한 1선 조합을 활용해 상대를 몰아칠 것이 자명하다. 그라나다가 리그에 전력을 다하며 반등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다행이지만 20%의 낮은 원정 승률이 경기 접근과 운영에 있어 고민을 심화시킨다. 세비야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세비야 승  

[[핸디]] : -1.0 세비야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