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KCC 안양KGC 5월5일 국내 프로농구 분석

챔피언 결정전 1차전(5/3)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원정에서 98-79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33분33초를 소화한 설린저가 18득점, 7어시스트,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고 이재도(16득점, 5어시스트)의 골밑 돌파와 2대2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던 경기. 전성현(15득점, 3점슛 3개) 이외에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문성곤이 3점슛 3개를 기록하면서 상대 수비를 허탈하게 만들었던 상황. 또한, 변준형(10득점)이 벤치에서 출발해서 활력소가 되었고 오세근(16득점)이 골밑에서 힘을 내면서 19점차 완승을 기록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반면, 전주KCC는 팀 3점슛(5/21, 23.8%) 성공률이 바닥을 쳤고 투지 싸움에서도 상대보다 적극성이 부족했던 경기. 설린저에게 수비가 쏠리면서 문성곤에게 오픈 3점슛 찬스를 허용했고 볼 핸들러들이 스틸을 허용하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리지 못했던 상황. 또한, 라건아가 설린저와 1대1 매치업에서 밀렸다는 것이 큰 고민거리로 남게 된 패배의 내용.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안양KGC 인삼공사의 수비는 송교창의 공격력을 반감되게 만들었고 오세근은 몸싸움에 강점이 있는 토종 빅맨이 없는 KCC의 약점을 더욱 아프게 만들었다. 또한, 6강 PO에서 부터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안양KGC인삼공사의 상승세에 베팅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안양 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6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원정에서 84-78 승리를 기록했다. 라건아(23득점, 19리바운드)가 속공 상황에서 함께 달려줄수 있는 빅맨의 모습을 보여줬고 전반전(47-26) 전창진 감독이 준비한 맞춤형 수비 전술이 위력을 발휘한 경기. 이정현, 유현준이 함께 주도한 투맨 게임을 통해서 상대 수비를 무너트릴수 있었고 송교창(17득점,11리바운드)의 역할 분담도 좋았던 모습. 다만, 디제이 존슨이 라건아의 휴식구간을 책임져주지 못하면서 전반전 큰 점수차 리드에도 불구하고 후반전 추격을 허용하면서 진땀 승부를 펼쳐야 했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반면, 안양 KGC인삼공사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제러드 설린저가 21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후반전(52-37) 대추격전을 펼쳤지만 전반전(26-47)에 크게 벌어졌던 점수 차이가 끝까지 문제가 되었던 경기. 수비에는 강점이 있지만 공격력에 아쉬움이 있는 문성곤(3득점)의 모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희종은 2경기 연속 15분 이상의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상황. 

 * 1~5라운드 맞대결은 설린저가 팀에 합류하기전 결과 입니다 *

5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원정에서 72-68 승리를 기록했다.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홈에서 85-83 승리를 기록했다.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홈에서 83-79 승리를 기록했다.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백투백 원정에서 81-73 승리를 기록했다.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홈에서 76-69 승리를 기록했다. 

전주KCC는 라건아가 설린저의 대항마 로서는 2% 부족함을 보이는 가운데 라건아의 휴식 구간에 헤인즈가 투입 되었을때 높이가 낮아진다는 약점이 나타났다.

핸디캡=> 패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