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바야돌리드 비야레알 5월14일 프리메라리가 분석

◈레알 바야돌리드 (리그 17위 / 무무무무패)

이전 라운드 발렌시아에 0-3 완패를 당하며 4경기 연속 무승부 행진이 깨졌다. 확실히 빈공이 두드러지니 하위권 탈출에 속도를 내기 힘들다. 전력 열세로 수비에 집중하는 경기가 많은데, 이후 공격 전환 과정서 빠르게 1선으로 공을 방출하지 못한다. ‘주포’ 와이스만(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이 상대 집중 수비에 묶였을 때, 이를 풀어줄만한 자원이 전무하다. 1득점 생산마저 어려운 과제다. 수비 지표는 더욱 암울하다. 앞선 8경기서 모두 실점을 허용했다. 게다가 올 시즌 리그 한정, 홈 경기 클린 시트 경기가 없다. 상대 공격력을 감안했을 때, 이를 저지할 전술과 자원이 부족하다. 1~2실점 허용은 불 보듯 뻔하다.

◈비야레알 (리그 7위 / 패승승무패)

이전 라운드 셀타 비고 전서 2-4 대패를 당했다. 전반에 수비 집중력이 무너지며 3실점을 내준 것이 크게 작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라운드 승리 확률은 높다. 기본적으로 바야돌리드 스쿼드 뎁스가 떨어진다. 전 포지션서 상대를 압도하는 그림이 그려진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서도 90분 내내 주도권을 잡고 바야돌리드를 압박한 결과, 2-0 완승을 따내기도 했다. 가스파르(RB) 퇴장이 변수로 작용하겠으나 백업 멤버인 페냐(RB)가 시즌 중반부터 출전 시간을 늘리며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파레호(CM)와 코클랭(CDM) 중원 조합의 민첩한 수비 가담까지 더해진다면 클린 시트 달성까지 노려볼만하다.

◈코멘트

대부분 해외 업체는 비야레알 승을 예상한다. 실제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비야레알이다. 전력 우세와 최근 맞대결 전적을 앞세워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위권 탈출이 급한 바야돌리드 불안을 역이용해 쉽게 득점 성과를 낼 전망이다. 수비 라인마저 탄탄한 조직력을 갖추고 있어 일격을 맞을 확률이 떨어진다. 일방적인 ‘원 사이드’ 게임을 점친다. 비야레알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비야레알 승

[[핸디]] : +1.0 비야레알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