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그 2위 / 승패승패패)

이전 라운드 ‘노스웨스트 더비’서 2-4 대패를 당했다. 35라운드 레스터 시티 전 1-2 패배를 더해 2연패로 흐름이 부진하다. 하지만 이번 라운드 승리 확률은 높다. 앞선 경기와 달리 절대적인 스쿼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 포지션에 걸쳐 열세를 보이는 구석이 없다. 경기 초반부터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 상대를 수세에 몰 수 있다면 승점 3점은 따 놓은 당상이다. 변수는 맥과이어(CB) 부상이다. 주전 자원인 그가 부상으로 이탈하자 수비 라인이 흔들린다. 이전 2경기 도합 6골을 허용한 것이 우연이 아니다. 대체 자원인 바이(CB)가 린델로프(CB)와 빠르게 조직력을 잡아야 하고, 쇼(LB)와 완-비사카(RB)가 왕성한 활동량으로 커버 플레이에 들어가 줘야 한다. 기민한 수비 대처가 없을 경우, 무실점 도전은 또 다시 물거품이 될 전망이다.

◈풀럼 (리그 18위 / 패무패패패)

이전 라운드 사우샘프턴 전서 1-3 완패를 당했다. 강등이 확정된 뒤로 동기 부여가 확실히 떨어진다. 여기에 기본 전력 차까지 감안해야 한다. 설상가상으로 주력 자원인 레미나(CDM)와 케이니(CAM) 등이 부상으로 스쿼드서 이탈했다. 중원 장악력이 떨어져 일방적으로 무너질 경기를 예상한다. 상대 전적 또한 좋지 못하다. 최근 13경기서 2무 11패로 매번 끌려 다니는 경기를 지속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서도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상대 공세에 공·수가 완전히 잠식당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현재 카발레로(FW)와 마자(FW, 최근 5경기 1골), 미트로비치(FW, 최근 5경기 1골) 등, 1선 자원 파괴력이 빈약한 상태라 득점 생산이 미지수다. 점수 차가 더 크게 벌어지는 결과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코멘트

일부 해외 업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승을 예상한다. 실제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맨유다. 최근 하락세가 두드러지지만 풀럼에 비해 확실한 전력 우세를 갖추고 있다. 수비 불안을 뒤로하고 경기를 장악하는 그림이 그려진다. 잔여 경기 결과에 큰 의미를 두지 못하는 풀럼이 저항할 재간이 없다. 다만 풀럼 공격력이 떨어진 상태라 맨유 단독 득점이 유력하다. 기준점 2.5점 언·오버 ▲ 베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승, 언더 ▼(2.5점 기준)가 확률 높은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승  

[[핸디]] : –1.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승  

[[핸디]] : -2.5 풀럼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