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해축픽 5월 19일 수원삼성블루윙즈 : 대구 FC K리그1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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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벳트맨 댓글 0건 조회 427회 작성일 21-05-18 10:50본문
◈수원 삼성 (리그 3위 / 승무승승무)
이전 라운드 울산 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5경기서 패배가 없다. ‘매탄소년단’이라 불리는 정상빈(FW, 최근 5경기 1골)과 김건희(FW, 최근 5경기 2골), 강현묵(CAM) 라인이 활발한 공세로 상대 후방 라인을 파훼한다. 게다가 시즌 초반 부진했던 제리치(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마저 2경기 연속 골 맛을 보며 자신감을 찾았다. 1득점 생산엔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경기서 기복이 심하다는 문제를 띈다. 특히 체력 저하가 두드러진다. 박건하 감독 체제 하, 많이 뛰는 축구를 구사한다. 1선 압박을 강하게 들어가고, 중원 라인의 왕성한 활동량으로 점유율을 높인다. 그러나 빡빡한 일정 속, 주전 선수 의존도가 높아 적절한 체력 안배가 되지 않는다. 실제로 이기제(LWB)와 김태환(RWB)이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한 탓에 후반전 수비 가담 속도가 현저히 떨어진다. 스리백 마찬가지로 전반에 비해 후반전 움직임이 굼뜨다. 대구 특유의 빠른 역습에 적절한 대응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실점 가능성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대구 (리그 4위 / 승승승승승)
이전 라운드 제주 전 2-1 승리로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6’까지 늘렸다. 현재 리그 내에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여주는 팀이다. 선수들이 ‘위닝 멘탈리티’를 되찾았으며, 이것이 경기력에 잘 묻어나오는 중이다. 전력이 탄탄한 수원에 맞서 일방적으로 당할 경기는 아니다. 공·수 전반적인 안정감이 뛰어나다. 에드가(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가 최전방서 상대 수비와 싸워주며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한편, 순도 높은 결정력으로 상대 골망을 직접 노리는데 능하다. 2선 공격수 세징야(CAM, 최근 5경기 1골 1도움)는 부상 복귀 후, 별다른 적응 시간 없이 공격 포인트를 양산한다. 개인 기량 자체가 좋은 선수들이라 답답한 흐름 속에서도 득점 성과를 얼마든지 거둘 수 있다. 수비 역시 탄탄한 라인을 형성한다. 김재우-홍정운-정태욱으로 이어지는 스리백이 후방서 조직력을 더하고, 중원에선 ‘젊은 피’ 이진용(CDM)이 1차 방어선을 확실히 세워준다. 대량 실점 위기는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코멘트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경기다. 일부 업체는 수원 승을 예상한다. 근소한 전력 우위와 홈 이점에 가중치를 둔 예측이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팽팽히 흘러갈 공산이 높다. 빡빡한 일정 속, 체력 부담이 심해진 수원이 경기 주도권을 90분 내내 잡을 수 없다. 전반전 강한 공세로 득점 성과를 기록해도, 후반전 활동량 저하로 상대 역습에 크게 휘둘릴 위험이 크다. 대구가 이를 집요하게 공략해 스코어 균형을 맞출 예정이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대구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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