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6라운드 맞대결에서는 KB스타즈가 (2/16) 원정에서 71-64로 승리했습니다.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이후 첫 경기에서는 선수들의 집중력이 전반전에는 다소 흐트러진 모습이었으나 후반전에는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와 허슬 플레이를 선보여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박지수(24득점, 3어시스트, 18리바운드)의 골밑 장악과 허예은(12득점, 5어시스트)의 경기 운영이 좋았으며, 강이슬(17득점, 3점슛 4개)과 염윤아 등 주축 선수들이 각자의 역할을 잘 해냈습니다. 하나원큐는 후반전에 3점슛 성공률이 낮아져 박지수를 막아내지 못했고, 양인영의 휴식 구간에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KB스타즈가 (2/4) 홈에서 88-61로 승리했습니다. 3쿼터가 끝날 때 사실상 승부가 결정되었는데, 박지수와 강이슬이 각각 골밑에서의 활약과 3점슛을 통해 팀을 이끌었습니다. 하나원큐는 양인영과 신지현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하고 결장한 김정은과 정예림의 공백이 컸습니다.

맞대결에서 양인영이 박지수의 적수가 되지 못했고, 박지수가 골밑을 장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베스트5 싸움에서 KB스타즈의 전력이 상대 위에 있다고 평가됩니다. 하나원큐는 김정은과 신지현이 버티고 있지만, 큰 경기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많아 긴장감이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플레이오프에서 하나원큐 선수들의 야투 적중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