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스코틀랜드 6월 3일 A매치 분석 

◈네덜란드 (FIFA 랭킹 16위 / 승승패승승)

앞선 월드컵 예선 조별 리그서 2승 1패를 거뒀다. 1차전 터키 전서 2-4로 패하며 불안을 더했으나 전력 차가 확실한 팀들과 맞대결서 맹폭을 퍼부으며 완승을 따냈다. 회복세가 확실하다. 특히 공격 개선점이 확실하다. 데파이(FW, 최근 5경기 2골 3도움)가 최전방과 측면을 동시에 책임지며 활용도를 높였고, 데 용(FW) 또한 경기 중간 활동량을 늘려 1, 2선을 모두 관장한다. 경기가 풀리지 않을 경우, 베르흐스트(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를 조커로 기용하는 방안도 있다. 여러 공격 선택지를 갖추고 있기에 1~2득점 생산은 어려운 과제가 아니다. 수비마저 탄탄하다. 반 다이크(CB)가 부상으로 이번 명단서 빠졌으나 데 브리(CB)와 아케(CB), 데 리흐트(CB) 등 대체 자원들이 풍부하다. 상대 빈약한 공격을 막기엔 충분한 수비력을 갖췄다. 클린 시트를 노려볼만한 일정이다.

◈스코틀랜드 (FIFA 랭킹 44위 / 패패무무승)

이전 경기서 페로 제도를 4-0으로 꺾었다. 하지만 상대 전력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든 대승이다. 이번 경기에선 힘에 차이에 눌려 경기를 주도하기 힘들다. 승리 확률이 그만큼 떨어진다. 특히 공격 저항이 어려울 전망이다. 주전 공격수 그리피스(FW)가 빠진 상황서 대체 자원 경기력을 신뢰할 수 없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변수는 수비 저항이다. 최근 5번의 맞대결서 1승 4패로 절대 열세지만 앞선 2경기에선 전부 0-1 석패에 불과했다. 티어니(LB)와 로버트슨(LB) 등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후방 라인에 대거 포진됐다. 일대일 매치업과 커버 플레이에 강점이 있다. 일방적으로 무너질 경기가 아니라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코멘트

해외 업체는 네덜란드 승을 예상한다. 실제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네덜란드다. 중립 구장서 펼쳐진다는 불리가 있어도 확실한 전력 우위를 갖추고 있다. 적극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상대를 밀어붙일 수 있다는 이점을 가졌다. 스코틀랜드가 끈끈한 수비를 통해 난전을 꾀하겠으나 두드러지는 빈공이 발목을 잡는다. 네덜란드 단독 득점이 유력하다. 기준점 2.5점 언·오버 베팅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네덜란드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네덜란드 승

[[핸디]] : -1.0 네덜란드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