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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축구 해축픽 6월 4일 페루 : 콜롬비아 월드컵 예선전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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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벳트맨 댓글 0건 조회 1,151회 작성일 21-06-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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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조 9위 / 패무패패패)

현재 승점 1점으로 조 9위에 올라있다. 예선 시작 후, 단 1승도 거두지 못할 정도로 부진이 깊다. 반복해서 무너지는 수비가 발목을 잡는 중이다. 앞선 4경기서 도합 10실점을 내줬다. 스쿼드 약세로 신중한 경기 운영을 즐겨하지만 후방 라인이 일찍이 붕괴되는 경향이 짙다. 산타마리아(CB)-아브람(CB) 센터백 조합의 잡음이 계속되는 탓에 풀백들까지 조직력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콜롬비아 강공에 휘둘릴 공산이 높다. 1~2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변수는 개인 기량을 앞세운 공격이다. 최근 소속팀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게레이로(FW, 최근 5경기 1골)와 루이디아즈(FW, 최근 5경기 2골)가 선봉장에 나선다. 물론 활동량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라 다양한 조합 활용은 어렵겠으나 박스 안 침착성과 결정력은 수위급을 자랑한다. 이들의 영향력을 높일 경우 1득점 생산은 노려볼만하다.


◈콜롬비아 (조 7위 / 승승무패패)

첫 라운드 베네수엘라르 3-0으로 완파하고 쾌조의 출발을 알렸으나 이후 3경기서 1무 2패로 부진하다. 심지어 이전 라운드에선 에콰도르에 1-6 대패를 당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전 가능성을 높게 치는 이유는 전력 우세다. 전 포지션에 걸쳐 상대에 밀리는 구석이 없다. 게다가 이전 경기서 퇴장 징계로 출전하지 못한 미나(CB)가 돌아와 산체스(CB)와 함께 후방 조직을 다진다. 제공권과 빠른 발을 겸비한 선수라 수비 지역서 영향력을 높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상대 강공을 유연하게 막아내며 실점 최소화를 달성할 전망이다. ‘에이스’ 로드리게스(RW, 최근 5경기 1골)가 이번 명단에 빠졌다는 점이 아쉽지만 무리엘(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과 자파타(FW, 최근 5경기 1골 2도움) ‘아탈란타 콤비’가 날카로운 공격력을 뽐낸다. 스피드가 좋은 무리엘을 측면 자원으로 활용하거나, 두 선수를 투톱 조합으로 기용하는 등 여러 방안을 갖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상대 무른 수비를 집요하게 괴롭혀 멀티 득점 이상 생산을 꾀할 것이다.


◈코멘트

해외 업체는 상이한 결과를 내놨다. 양 팀 흐름이 좋지 않은 탓이다. 허나 이번 라운드에선 콜롬비아가 확실히 주도권을 갖고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전력 우세를 갖춘데다, 수비 지역에 베스트 라인업을 꺼내들 기틀이 마련됐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 페루가 1선 영향력을 높여 강공을 펼친다 하더라도 쉽게 무너질 콜롬비아가 아니다. 콜롬비아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콜롬비아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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