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니아 카자흐스탄 6월 5일 A매치 분석 

◈북마케도니아 (FIFA 랭킹 62위 / 패패승승무)

이전 A매치 슬로베니아 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비등한 전력을 가진 팀과 경기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경기는 확실히 전력 우세를 안고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이점을 가졌다. 전방위적으로 공세를 지속해 승기를 잡는다. 확실한 공격 라인을 갖췄다는 점 역시 긍정적 요소다. 판테프(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1선에서 중심을 잡고, 측면 조합과 2선 공격진이 과감한 전방 가담으로 힘을 보탠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전제 하, 1~2득점 생산은 어려운 과제가 아니다. 게다가 승리해야 하는 이유가 강해 동기 부여가 충만하다. 이번 A매치 일정 이후 유로 2020 본선이 잡혀있다. 마지막 점검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상당히 건실한 경기 내용을 가져가며 점수 차를 넉넉히 벌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카자흐스탄 (FIFA 랭킹 124위 / 무패패패무)

상대에 비해 전력 열세가 두드러진다. 특히 수비진 약세가 분명하다. 이번 명단서 경험 많은 수비수인 로지넨코(CB)와 쇼모코(LB)가 제외됐다. 타파로프(CB)와 케림차노프(CB) 등 젊은 선수들이 노련한 상대 공세를 이겨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실제로 최근 공식전 8경기서 3무 5패에 그쳤는데, 실점이 도합 12점이나 된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숫자를 두지만 압박 저하와 커버 플레이 미숙으로 위기를 반복한다. 1~2실점은 열어두는 편이 낫다. 여기에 이번 경기 결과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앞서 말한 베테랑들이 스쿼드서 대거 이탈한 이유다. 실험적인 라인업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방증이다. 공·수 양면에서 고전한 결과, 승기를 잡기엔 난도가 만만치 않은 일정이다.

◈코멘트

해외 업체는 북마케도니아 승을 예상한다. 실제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북마케도니아다. 홈 이점과 공격력 우세를 앞세워 상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유로 2020을 대비한 마지막 평가전이라는 점 역시 전력을 다해야 하는 이유를 잘 나타낸다. 카자흐스탄이 수비적 운영을 통해 난전을 꾀하겠으나 뒷문 불안과 공·수 밸런스 붕괴 등으로 성과를 거두기 힘들다. 북마케도니아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북마케도니아 승

[[핸디]] : -1.0 북마케도니아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