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6월 7일 A매치 분석 

◈오스트리아 (FIFA랭킹 23위 / 무무승패패)

잉글랜드를 상대한 이전 경기 1-0 패배로 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 기간에 무득점 경기를 반복한 공격진 부진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 유로 2020 본선을 앞두고 활용 가능한 자원들을 대부분 불러들였다. 다양한 자원 활용을 통해 컨디션 점검을 시도한다. 홈 이점을 안고 있는 이들이 상대적으로 적극적 운영을 시도한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측면 활용 빈도가 높다. ‘알라바-라이너’ 2선 측면 조합의 적극적 공격 가담을 기반으로 시도하는 부분 전술이 완성도를 유지하고 있다. 상대 측면 공략을 통해 기회를 반복한다. 다만 최전방 자원들의 결정력 기복 문제는 개선이 필요한 대목이다. 최근 5경기에서 실점을 반복했다. 측면 배후 공간 노출로 인한 불안을 지우지 못하고 있는 이들이 유사한 문제에 발목 잡히고 있는 흐름이다. 전방 압박 효율 저하와 드라고비치(DF, 츠베즈다)를 중심으로 한 3백의 아쉬운 대응으로 위기를 자초한다.

◈슬로바키아 (FIFA랭킹 36위 / 패무무승무)

최근 일정에서 패배 없이 성과를 챙기고 있다. 불가리아를 상대한 이전 경기 1-1 무승부로 최근 4경기 무패다. 이들 역시 유로 2020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 활용 가능한 자원을 대부분 불러들였다. 다양한 조합 활용으로 실험적 운영을 펼친다. 원정 부담을 안고 있는 이들이 상대적으로 신중한 운영을 시도한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한다. 다만 ‘’페카리크-코시첼니크‘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은 떨어진다. 측면 조합의 강점 활용이 원활한 오스트리아 상대로 고전할 것이 유력하다. 중원 조합 역시 압박 효율 저하로 다양한 문제를 노출한다.공격 전개 작업 역시 점검이 필요하다. ’바이스-하라슬린‘ 측면 조합 활용 빈도가 높다. 이들이 역습 과정에서는 영향력을 발휘하지만, 지공 상황에서는 경쟁력이 크게 떨어진다. 크로스에 의존하는 단순한 공격 전개 반복으로는 상대 불안의 꾸준한 공략이 어렵다.

◈코멘트

승 or 무 사이드 접근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 승 / 오버 ▲(2.5 기준) 배팅을 추천한다. 공격진 강점 활용이 상대적으로 원활한 오스트리아가 홈 이점을 더해 승기를 잡는다. 다만 상대 역습 허용으로 실점이 발생하기에 승기를 굳히는 작업은 원활하지 않다. 가장 합리적인 베팅 플랜은 승(오스트리아) 배팅이다.

◈추천 배팅

[[승패]] : 오스트리아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