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FIFA 랭킹 2위 / 승무승승승)

네이션스 리그와 월드컵 예선 조별 리그 등을 포함한 공식전 6경기서 패배가 없다. 상당히 끈끈한 조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 킴펨베(CB)-바란(CB) 센터백 조합이 후방에서 안정감을 유지하고, 풀백 조합의 기민한 라인 컨트롤 또한 원활하게 이뤄진다. 여기에 올 시즌 소속 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캉테(CDM)가 윗선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 무실점 도전마저 허황된 목표가 아니다. 공격진 개선 역시 두드러진다. 매 경기 저득점 양상에 애를 먹었는데, 이전 웨일스 전서 3-0 완승을 거뒀다. 벤제마(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최전방서 상대 수비를 묶어 놓는 과정서, 그리즈만(FW, 최근 5경기 2골)과 음바페(LW, 최근 5경기 6골 2도움)가 공간을 빠르게 파고들어 득점 성과를 내는데 능하다. 후술하겠지만 상대 수비 조직력이 무너진 상태다. 단순한 패턴 플레이로도 공격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1~2득점 생산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불가리아 (FIFA 랭킹 71위 / 패패무무패)

이전 A매치 러시아 전서 0-1로 패했다. 공식전 7경기서 3무 4패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활용할만한 변수 자체가 없다. 본래 버티는 힘이 끈끈한 팀이었는데, 최근 일정서 수비진 붕괴가 잦다. 3-4-2-1 포메이션을 활용해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숫자를 두지만 효과는 미지근하다. 오히려 선수들 간 커버 플레이에 잡음을 내 상대 단순한 공격에 위기를 반복한다. 클린 시트 도전은 허황된 목표에 가깝다. 공격 저항 역시 기대하기 힘들다. 기본 전력에서 상대에 절대 열세를 보인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스쿼드가 1/100 수준밖에 안 된다. 공격 전개를 담당하는 레델레프(CM)와 이바노프(LM)가 이번 명단서 빠지며 중원 약화가 두드러지고, 1선 공격진 또한 동반 부진에 빠져 아쉬운 활약을 이어가는데 그친다. 무득점에 그쳐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그림이다.

◈코멘트

해외 업체는 프랑스 승을 예상한다. 실제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프랑스다. 홈 이점과 전력 우세를 앞세워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개인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즐비해 주도권을 잡는데 어려움이 없다. 불가리아가 수비적 운영을 통해 난전을 꾀하겠으나 불안한 후방 라인과 중원 압박 저하로 위기를 가중시킬 전망이다. 다만 불가리아 공격력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라 프랑스 단독 득점이 유력하다. 기준점 3.5점 언·오버 베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프랑스 승, 언더 ▼(3.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프랑스 승

[[핸디]] : –2.0 프랑스 승

[[핸디]] : +3.5 불가리아 승

[[U/O]] : 3.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