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높은 점유율을 골로 연결시키는 것은 스페인이 가지고 있는 숙제입니다. 물론 야말이 등장하면서 온더볼 상황에서 수비를 해집어 놓을 수 있는 자원이 나타난 점은 반가울 듯한데, 그래도 키프로스나 조지아 같은 명백한 하위 전력이 아니라면, 대량 득점 상황을 잘 만들지 못했다는 점은 사실이라고 볼 여지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장자: 알바(LB / A급), 아스필리쿠에타(RB / B급), 페란(FW / B급), 가비(CM / B급), 아센시오(RW / B급), 모레노(FW / B급) ➤ 총 전력 대비 -13%

◈콜롬비아◈ 

콜롬비아도 조직력이 상당히 올라온 모습입니다. 케이로스 감독 시절 이후에는 세대 교체의 과도기 까지 겹치면서, 상당히 부진했는데, 독일과 브라질도 잡아내는 등 상당히 페이스가 올라왔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다만 미나와 산체스가 모두 부상으로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해서, 수비라인에 재구성이 필요하다는 점은 아쉬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결장자: 미나(DF / A급), 산체스(CB / A급), 우리베(MF / A급), 바리오스(MF / A급), 콰드라도(RW / A급) ➤ 총 전력 대비 -14%

스페인이 일단 높은 점유율을 골로 연결시키는 데 어느 정도 해법을 찾은 상태입니다. 다만 콜롬비아의 조직력도 브라질-독일을 잡아내는 등 많이 올라온 상황이고, 스페인도 명백한 하위 전력이 아니면 대량 득점 상황을 많이 만들지 못했다는 점도 사실입니다. 언더(2.5) 양상을 생각해도 큰 무리는 아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