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볼리비아 6월 19일 코파아메리카 분석 

◈칠레 (FIFA랭킹 19위 / 패승무무무)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아르헨티나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전 3경기 연속 무승부다. 이 기간에 실점을 반복한 수비진 불안이 거슬린다. 전력 우위가 확실한 이번 라운드에서 반등을 노린다. 핵심 자원들을 대부분 불러들인 소집명단이다. 전력 우위를 안고 있는 이들이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취한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멘세스-팔라시오스’ 측면 조합 활용 빈도다 높다. 이들 개인 전술 우위를 통해 꾸준한 기회 창출이 가능하다. 비달(MF, 인터밀란), 산체스(FW, 인터밀란) 등 핵심 자원들이 영향력을 회복하고 있기에 멀티 득점을 기대한다. 이전 일정에서 꾸준히 실점이 발생하고 있으며, ‘마리판-메델’ 중앙 수비진의 잦은 배후 공간 노출이 원인이다. 다만 이번 일정은 상대 역습 효율이 떨어지기에 불안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무실점 달성을 기대한다.

◈볼리비아 (FIFA랭킹 81위 / 패패승무패)

베네수엘라(3-1, 승)를 상대로 따낸 승리가 이전 5경기의 유일한 승리다. 대회 1차전에서 파라과이 상대로 3-1 패배를 허용했다. 전력 열세, 실점을 반복하고 있는 수비진 불안이 거슬린다. 이전 5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 실점이 발생했다.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에 활용 가능한 자원들을 대부분 불러들였다. 전력 열세 극복을 위해 수비적 운영을 택한다. 3백을 기반으로 진영을 구축하지만, 측면 열세와 후시노(DF, 라리사)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의 집중력 저하로 위기를 반복한다. 멀티 실점 가능성이 높은 라운드다. 최전방 한자리를 꿰찼던 쿠에야르(FW, 스팔)가 이전 경기 퇴장으로 결장한다. 역습에 속도를 더했던 자원의 결장이다. 라말로(FW, 올웨이스 레디) 대체 출전이 유력하지만, 역습 작업에 특화된 자원은 아니다. 전개 완성도 기복과 맞물려 기회 창출이 어렵다.

◈코멘트

승 or 핸디캡 승 사이드 접근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 핸디캡 승 / 오버(2.5 기준) 배팅을 추천한다. 볼리비아가 공격진에 발생한 전력 누수, 전개 완성도 반감으로 득점 기대치가 낮다. 칠레 단독 득점이 유력하다. 칠레가 측면 우위, 다양한 자원의 득점 생산을 통해 편하게 승기를 잡는다. 가장 합리적인 베팅 플랜은 승(칠레) 배팅이다.

◈추천 배팅

[[승패]] : 칠레 승

[[핸디]] : -1.0 칠레 승

[[핸디]] : +2.5 볼리비아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