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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4월18일 18:30 KBO - 삼성 vs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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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2회 작성일 24-04-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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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승현 23시즌 1승5패 4.98/23 상대 4이닝 3실점2자책) 

이승현은 2021시즌 삼성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후 루키시즌부터 불펜의 핵심 역할을 하며 3년간 147경기 등판했었는데 올 시즌을 앞두고 선발로 전향했다. 130.1이닝을 소화하며 140개의 탈삼진을 잡아냈을 정도로 구위는 좋은 편이지만 볼넷이 73개로 많았을 정도로 제구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바로 선발 전환을 준비하며 5선발 가능성이 있었지만 시범 경기에서 깜짝 활약했던 이승민에게 밀렸지만 이승민이 부진하며 기회를 잡았다. 퓨처스리그에서는 4경기 등판해 최대 4이닝을 소화하며 4경기에서 11이닝을 소화하며 16피안타 4볼넷 15탈삼진 5실점 투구를 했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5번 볼펜으로 나와 그중 3경기에서 실점하며 4이닝동안 6피안타 5사사구 3탈삼진 3실점 2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구도 없었다.


두산(곽빈 24시즌 3패 5.56/22상대 1승2패 4.13)  

곽빈은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6.2이닝동안 2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3패째를 당했다. 비록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강력한 구위를 보이며 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다. 1회부터 전력피칭을 하는 것이 눈에 띄었는데 150대 중반의 빠른볼을 구사하는등 대부분의 볼이 150 이상을 찍었고 평균 150.7km의 패스트볼을 구사했다. 삼성을 상대로는 2022시즌 네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5이닝 2실점 비자책, 6.1이닝 5실점, 원정에서는 5.2이닝 5실점 자책, 7이닝 3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박치국이 연투를 했고 최준호가 4.1이닝 88개 김호준이 1.2이닝 46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레예스가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이재현의 선제 적시타에 2회에는 구자욱의 투런 홈런, 맥키넌의 백투백 홈런을 비롯해 대거 6득점의 빅이닝을 만들고 3회에는 이성규의 홈런이 이어지며 삼성이 9-2로 승리 3연승을 이어 나갔다. 두산은 선발로 예정됐던 브랜든이 몸을 푸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김호준이 대체 선발로 나왔지만 1.2이닝 5실점, 이어 나온 최준호가 4.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도 양석환과 전민재의 홈런으로 2점을 뽑는데 그치며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두산의 승리를 추천한다. 두산 선발 곽빈은 지난 LG전에서 비록 패전투수가 됐지만 150대 중반의 빠른볼을 구사하며 위력적인 투구를 했다. 불펜에서 실점하며 자책점이 늘기는 했지만 경기내내 LG 타선을 상대로 위력적인 볼을 구사했다. 올 시즌 초반 잠시 부진했지만 지난 경기에서의 구위가 이어진다면 타격감이 좋은 삼성 타선이라 하더라도 제대로 공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거기에 곽빈은 볼끝이 묵직해 피홈런도 많지 않아 라이온스파크에서도 자기 역할을 다해 줄 수 있다. 반면 삼성 선발 좌승현은 데뷔 첫 선발로 나선다. 지난 시즌까지 필승조 역할을 하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선발 전환 준비를 해오며 호주까지 다녀왔는데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었다. 퓨처스리그에서의 투구내용은 무난했다. 상대를 압도하는 피칭을 하지는 못했는데 구위는 좋은 편이지만 제구가 아주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보니 누상에 주자를 많이 내보내는 모습이었따. 두산이 연패를 당하기는 했지만 좋은 우타자들이 많고 장타력도 갖추고 있어 좌승현으로서는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고 누상에 주자를 많이 내보내면 장타에 의한 대량실점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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