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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4월 12일 18:30 KBO - 삼성라이온즈 vs 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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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3회 작성일 24-04-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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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승민 24시즌 1패 11.05/22 상대 2.2이닝 무실점)  

이승민은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1 사사구 1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패전을 면하기는 했지만 또다시 피홈런이 나오는등 고전하며 4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두번의 선발 등판에서 안정된 제구력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구속이 느리고 투구 각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보니 실투가 나오면 장타로 연결될 위험이 항상 있는 투수다. 불펜 : 오승환이 연투를 했다.


NC(카스타노 24시즌 2승 0.93)  

카스타노는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7탈삼진 3실점 비자책 투구를 하며 2승째를 따냈다. 팀타선이 초반 폭발하며 여유있는 가운데 투구하며 잘 버티다 7회 실책이 동반되며 쓰리런 홈런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경기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를 했다. 올시즌 세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는데 평균 144km의 포심 패스트볼에 투심을 섞고 있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고루 활용하는데 제구가 안정적이고 땅볼유도도 잘되는 모습이다. 구위가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마운드 위에서 여유가 있고 빗맞은 타구를 많이 생산하고 있다. 불펜 : 임정호, 이용찬이 연투를 했고 최성영이 1.2이닝 36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삼성은 전날 벌어졌던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레예스가 6.2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2회 강민호의 선제 투런 홈런에 이어 9회 김헌곤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지며 4-0으로 승리 스윙에 성공하며 5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NC는 전날 벌어졌던 KT와의 홈 경기에서 손아섭이 1회와 3회 적시타를 때려내고 박건우의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3-1로 앞선 나가다 선발 신민혁이 4.2이닝 4실점 1자책 투구를 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7회에도 최성영이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3점차로 끌려가다 7회말 권희동, 박건우, 서호철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동점을 만들었고 다시 역전당한 8회 권희동의 희생타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 10회 권희동의 끝내기 안타가 나오며 8-7로 승리 2연승에 성공 2승1패로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NC의 승리를 추천한다. NC 선발 카스타노는 타자를 압도하는 구위를 지닌 투수는 아니지만 좌완투수로서 투심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통해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는 투수다. 까다로운 투수로 정타를 만들어내기 쉽지 않은 투수다. 삼성이 5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지만 삼성의 많은 좌타라인은 고전할 위험이 크다. 반면 삼성 선발 이승민은 제구는 좋지만 구위가 너무 떨어지다 보니 실투가 장타로 연결되고 있고 한순간 무너지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NC가 전날 연장까지 치르고 이동해 치르는 경기라서 타자들이 컨디션을 찾기 어려울 수 있지만 이동거리가 그리 길지 않았고 워낙 좋은 타격감을 이어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 이승민이 버티기 쉽지 않아 보인다. 특히 외국인 타자 데이비슨이 팔꿈치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빠졌지만 권희동, 김성욱, 김형준등 좌투수 상대로 홈런을 많이 때려내고 있는 타자들이 있고 좌타자들도 정확도가 높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마운드 위에 카스타노가 있는 것을 고려하면 NC 불펜 소모가 크다 하더라도 삼성이 흐름을 가져오기 쉽지 않다. NC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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