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3월 26일 18:30 KBO - NC다이노스 vs 키움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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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6회 작성일 24-03-26 15:26본문
◈NC(카스타노 MLB 통산 2승7패 4.47/24시범 5이닝 무실점)◈
카스타노는 당초 팀의 1선발로 평가됐지만 스프링캠프에서 고열로 인해 등판일정이 꼬이며 결국 이번 경기 선발로 나서게 됐다. 카스타노는 세인트루이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마이애미로 이적한 이후 202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등 지난 4년간 메이저리그와 트리플A를 오가며 메이저리그에서는 24경기 등판해 그중 17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침을 하며 2승7패 4.4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평균 145km의 포심과 투심 패스트볼에 커터,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활용하는 투수인데 스터프가 좋은 편이기보다는 땅볼유도를 통해 아웃카운트를 잡아 나가는 스타일이다. 좌투수이면서 좌타자 상대로 특별히 우세를 보이지는 않고 있고 제구는 안정적인 편이다. 시범 경기에서는 SSG 상대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2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키움(헤이수스 23MLB 6.1이닝 8실점/24시범 4이닝 3실점 2자책)◈
헤이수스는 2013년 보스턴과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해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다 올 시즌 마이애미와 계약을 맺고 마이너리그에서 주로 뛰다 시즌 막판 콜업되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두 경기 롱맨으로 나와 6.1이닝동안 8실점 투구를 하고 시즌을 마무리 했고 이후 키움과 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트리플A에서는 17경기 등판해 그중 16경기 선발로 나서며 4승5패 4.7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는데 9이닝당 볼넷이 5.09 개나 되며 제구에 아쉬움을 보였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평균 93.4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투심 패스트볼을 섞어 던졌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활용했다. 유망주 시절에 비해 구속이 오르기는 했지만 구속이 오르며 볼넷도 많아지는 모습을 보여왔다. 시범 경기에서는 한차례 등판해 NC 상대로 4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3실점 2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NC는 일요일 벌어졌던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신민혁이 5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6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하고 이어 한재승, 서의태의 실점으로 0-5로 끌려가던 8회 박건우, 최정원의 적시타로 3점을 따라붙었지만 9회 이용찬이 추가 실점하며 결국 3-6으로 패배 1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키움은 토요일 벌어졌던 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1회초 최주환의 선제 투런 홈런이 있었지만 선발 후라도가 4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10피안타 2사사구 7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는데 1회 첫 타자부터 중견수 도슨이 햇빛 때문에 실책성 플레이를 하는등 수비의 보이지 않는 실책성 플레이로 흔들리며 무너졌고 김휘집, 김동헌의 적시타등으로 추격했지만 수비에서의 불안을 이겨내지 못하며 결국 패했고 일요일 경기는 우천으로 연기됐다. 이번 경기는 NC의 승리를 추천한다. NC 선발 카스타노는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일정이 꼬이며 준비가 늦어져 3선발로 시즌을 시작하지만 팀에서는 1선발로 생각했던 투수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갔던 투수인데 좌완투수로서 140대 중반의 포심과 투심을 섞어 던지며 커터,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통해 많은 땅볼 유도를 하고 있다. 시범 경기에서도 SSG 상대로 5이닝 2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했는데 제구도 안정적인 투수라 자기 역할은 충분히 기대를 해볼만하다. 좌투수이면서 좌타자 상대로 강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키움의 핵심 좌타라인은 분명 부담스러울 수 있는 투수다. 반면 키움 선발 헤이수스는 KBO 데뷔전을 치르는데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뛰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데뷔해 두차례 롱맨으로 나와 6.1이닝 8실점 투구를 했고 지난 겨울 키움과 계약했다. 좌완투수로서 평균 93마일의 빠른볼을 구사했었지만 전반적으로 제구가 좋지 못한 투수다. 일요일 경기 취소로 인해 등판일정이 바뀐것이 투구에 영향을 줄수 있다. 장타력이 아주 뛰어난 NC 타선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확도가 높은 타자들이 많고 특히 상위타선의 집중력은 헤이수스로 하여금 부담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요소다. 불펜도 김재웅과 조상우를 제외하고는 믿을만한 불펜이 아직은 부족한 키움이다. NC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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