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4월 17일 18:300 KBO - NC다이노스 vs 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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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4회 작성일 24-04-17 14:46본문
◈NC(신민혁 24시즌 2승1패 1.64/23상대 1승 8.49)◈
신민혁은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2탈삼진 4실점 자책 투구를 했다. 패전을 면하기는 했지만 실책이 동반됐고 피홈런까지 나오며 실점이 늘어나고 말았다. 이전 두 경기에서는 모두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는등 확실히 지난 시즌보다 좋은 모습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을 거치며 자신감이 많이 생긴 모습이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5이닝 2실점, 홈에서는 4.1이닝 4실점, 2.1이닝 1피홈런 5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한화(류현진 24시즌 1승2패 5.85)◈
류현진은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첫 승리 투수가 됐다.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완벽한 투구를 했는데 제구도 정교했고 이전 경기들에 비해 좀더 신중한 투구를 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최고구속도 150까지 나오는등 몸상태는 확실히 좋은 모습인데 정교한 제구력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볼이 몰리면 정타를 많이 허용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문동주가 5.1이닝 3실점 1자책 투구를 하며 끌려가다 7회 페라자의 2타점 적시타와 노시환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지며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가 7회말 한승혁이 실점하며 동점이 됐지만 9회 안치홍의 역전타에 김태연의 밀어내기 사구 최재훈의 희생타가 이어지며 한화가 7-4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선발 김시훈이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서호철의 선제 홈런, 3회 손아섭과 박건우의 적시타로 앞서 나갔지만 7회 김영규, 김재열의 난조로 역전을 허용하고 권희동의 적시타로 동점을 다시 만들었지만 9회 임정호, 이용찬, 송명기가 난조를 보이며 결국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 역시 한화의 승리를 추천한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지난 경기에서 두산 상대로 복귀 이후 첫 승을 거뒀다. 키움전에서 난타를 당한 이후 확실히 좀더 신중한 모습을 보이며 투구내용이 좋아졌다. 타자를 압도하는 구위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다양한 구종을 모두 잘 쓰고 정교한 제구력도 있어 볼이 몰리지만 않으면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무난해 보인다. 키움 타선이 까다롭기는 하지만 타격감은 조금 떨어지는 시점이고 외국인 타자도 없는 것이 아쉽다. 반면 NC 선발 신민혁은 지난해 포스트시즌을 치르며 확실히 투구내용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구위면에서 타자를 압도할 정도는 아니다. 좋은 체인지업을 구사하지만 패스트볼의 구위가 그리 뛰어난 투수는 아니다. 한화가 페라자의 부진으로 인해 타선의 응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었지만 전날 페라자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타구질도 확실히 좋아졌고 안치홍, 노시환등 중심타선의 활약이 좋았던 것을 고려하면 신민혁의 구위로 버티기는 쉽지 않다. 한화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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