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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농구 4월 4일 19:00 KBL - 서울SK vs 부산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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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87회 작성일 24-04-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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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31승 23패로 정규리그 4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올 시즌 많은 부상자가 나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워니의 활약이 있었고 김선형이 장기간 이탈한 상황에서 오재현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시즌을 이끌어 왔다. 김선형이 복귀한 가운데 최근 결장했던 안영준도 정상적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워니를 활용한 안정적인 골밑 공략이 장점인 팀이지만 3점라인 생산력에서 아쉬움이 있는 팀이다.


KCC 

30승34패로 정규리그 5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시즌전 슈퍼팀을 구성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돌아가며 부상을 당하고 수비에서의 문제점을 극복하지 못하며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그래도 최준용, 송교창이 부상에서 복귀하며 완전체 전력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시즌 막판 얼리 오펜스를 통해 팀의 색깔을 확실히 한 부분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올 시즌 6번의 맞대결에서는 4승2패로 KCC가 우세를 보였고 SK 홈에서도 2승1패로 KCC가 우세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KCC의 승리를 추천한다. KCC는 부상자들로 인해 어려운 시즌을 보냈지만 그래도 시즌 막판 얼리 오펜스를 통해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팀의 약점으로 지목받는 수비를 강화하기 보다는 더 공격적인 모습으로 팀의 장점을 극대화한 선택이 더 좋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부상자들이 모두 복귀했고 빅라인업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은데 제공권에서 뒤지지 않을 수 있고 허웅, 최준용, 송교창 등을 활용한 속공은 큰 무기가 될 수 있다. 반면 SK는 워니가 꾸준한 활약을 해주고 있지만 여전히 3점라인 생산력에는 약점이 있다. 안영준이 복귀하겠지만 안영준도 전문 슈터라고 보기는 어렵고 부상으로 공백도 있었다. 김선형이 예년에 비해 경기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워니에 대한 의존도가 클 수 밖에 없는데 KCC가 라건아를 앞세워 워니의 체력을 떨어뜨린다면 SK는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다. KCC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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