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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4월 6일 17:00 KBO - 롯데자이언츠 vs 두산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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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3회 작성일 24-04-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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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박세웅 24시즌 1패 7.56/23 상대 1승 2.60)  

박세웅은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1이닝동안 9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8실점 5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1회부터 집중타를 허용하며 흔들렸고 4회에는 수비 도움도 받지 못하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올 수 밖에 없었다. 144km 안팎의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등 변화구 활용능력도 있지만 볼끝이 아주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보니 볼이 가운데 몰리면 고전하는 경기들이 종종 나오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모두 홈에서 7이닝 무실점, 4.1이닝 1피홈런 3실점 2자책, 6이닝 3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볼펜 : 김상수가 연투를 했다.


두산(곽빈 24시즌 1 패 4.91/23 상대 1승1패 3.27)  

곽빈은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6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한면도 있고 집중타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줬다. 올 시즌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148이 나오고 있고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고루 활용하고 있다. 지난 시즌 홈에 비해 원정 성적이 훨씬 좋은 모습을 보이며 원정에서는 1.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바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5이닝 4실점, 원정에서는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최지강이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브랜든이 6이닝 3실점 2자책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0-1로 뒤지던 3회 양의지와 김재환의 희생타로 역전에 성공하고 동점이 된 5회 양석환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다시 동점이 된 7회 강승호가 다시 역전타를 때려내고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두산이 4-3으로 승리 4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 선발 이인복은 5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는 윤동희의 2안타 2득점, 정훈과 레이예스, 손호영이 1타점씩 올랐지만 결국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롯데의 승리를 추천한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직전 경기에서 아쉬운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집중타를 허용하며 대량실점을 하고 말았는데 컨디션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전반적으로 볼이 가운데 몰리며 고전했다. 볼끝이 좋은 편은 아니어서 볼이 가운데 몰리면 난타를 허용할 위험이 언제든지 있다. 그래도 두산 상대로 지난 시즌 호투했던 기록도 있고 두산이 전날 승리하기는 했지만 외국인 타자가 2군으로 내려가는등 팀 분위기는 좋지 않아 얼마든지 자기 역할은 해줄 수 있다. 불펜이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필승조가 모두 나서는데 문제가 없다. 물론 두산 선발 곽빈이 올 시즌도 좋은 투구를 하고 있고 원정에서 더 좋은 투구를 하는 투수라 롯데 타선이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손호영이 합류하며 활력소 역할을 해주고 있고 전체적으로 타자들의 타격감도 조금씩 올라오는 분위기다. 곽빈 볼을 공략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불펜이 좋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두산 불펜을 상대로는 충분히 좋은 타격을 할 수 있다. 불펜대결에서 승부는 갈릴 것이고 롯데가 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롯데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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