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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축구 9월 19일 18:30 KBO - 두산베어스 vs 기아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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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4-09-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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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불펜 투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경기와 대비해 선발 투수가 긴 이닝을 소화하기 어려울 것이다. 최승용이 빠른볼 승부를 통해 주도권을 잡다가도 결국 제구력 난조로 인해 열세가 이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타선의 활약이 이어지더라도 접전 상황에서 먼저 변수를 허용하며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양석환이 장타를 통해 리드를 이어가고 있지만 정교함은 떨어진다. 이로인해 매 경기 타선의 응집력에서 기복이 있다. 양의지 - 김재환 - 양석환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이 상대에게 강한 압박을 주고 있으나 스타우트와 같이 변화구 활용도를 높이는 유형에게는 노림수를 가져가며 리드할 것이라 장담하기 어렵다.



KIA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에 대한 부담감은 적다. 스타우트 또한 다양한 구종을 시험해볼 수 있다. 안정적인 제구력과 함께 높낮이를 활용하는 변화구를 활용하기 시작하며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두산 타선을 상대로도 낮은볼을 활용해 정타 허용을 최소화 하며 주도권을 쉽게 뺏기지 않을 것이다. 김도영이 기록을 세울 수 있는지가 마지막 관건이라 할 수 있다. 최근들어 상승세 흐름을 타고 있으며 김선빈, 서건창 등 베테랑 선수들이 활약해주고 있다. 상대가 최형우와의 승부를 피했을 때 이후 소크라테스나 이우성 등이 얼마나 해결해주는지가 관건이다. 최승용을 상대로도 변화구에 대한 노림수를 가져가며 장타와 함께 리드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IA가 개인기록을 위해 나설 수 있다. 그리고 김도영이 상승세 컨디션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장타를 통해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스타우트가 선발 맞대결에서 상대적인 강세를 가져가며 타선의 응집력까지 먼저 발휘하며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할 수 있을 것이다. 오버와 함께 KIA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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