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4월18일 18:30 KBO - 키움 vs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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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6회 작성일 24-04-18 13:38본문
◈키움(헤이수스 24시즌 3승1패 2.82)◈
헤이수스는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3승째를 따냈다.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위력적인 투구를 하며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에 승리투수가 됐다. 첫등판에서 스위퍼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지만 제구 난조를 보이며 고전했고 이후 2,3번째 등판에서는 스위퍼의 활용을 자제하는 모습이었는데 이날은 다시 스위퍼를 적극 활용했는데 제구도 잘되며 롯데 타선을 압도하는 피칭을 했다. 제구가 좋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공격적인 투구를 하면서도 워낙 구위가 뛰어나 타자들이 정타를 잘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다. 불펜 : 조상우, 김재웅, 주승우가 연투를 했다.
◈KT(벤자민 24시즌 1승1패 7.65/23 상대 1승1패 4.42)◈
벤자민은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2실점 1자책 투구를 하며 시즌 첫 승리투수가 됐다. 피홈런이 한개 있었지만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첫 두 경기에서 최악의 피칭을 했지만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4경기 모두 피홈런이 나오고 있는 부분은 불안요소다. 키움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5.1이닝 2실점, 원정에서는 5.1이닝 2피홈런 5실점, 7.2이닝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김민수가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육청명이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0-1로 끌려가던 3회 천성호의 역전 2타점 3루타에 이어 폭투와 조용호의 적시타로 대거 4득점을 뽑아내고 불펜의 난조로 동점이 된 9회 로하스의 역전타와 문상철의 희생타가 터지며 KT가 6-4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키움은 2회 송성문의 선제 홈런이 나왔고 선발하영민이 4.1이닝 3실점 투구를 하며 끌려가다 6회 김재현의 희생타와 김혜성의 동점 2타점 적시타가 터졌지만 9회 주승우의 난조로 2실점하며 패해 5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번 경기 역시 KT의 승리를 추천한다. KT 선발 벤자민은 첫 두 경기에서 고전했지만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다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여전히 좌타자 상대로는 꽤 강점이 있는 투수로 우타자 상대 피홈런만 조심하면 퀄리티스타트 피칭 정도는 기대를 할 수 있는 투수다. 불펜이 약하기는 하지만 김민수를 제외하고는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는 상황이다. 물론 키움 선발 헤이수스가 좌완투수로 150이 넘는 빠른볼을 구사하고 있고 최근 3경기 연속 위력적인 투구를 하고 있어 KT 타선도 공략하기 까다로울 수 있다. 하지만 제구가 좋은 투수는 아니다 보니 언제 난조를 보일지 알 수 없고 헤이수스가 호투한다 해도 불펜 필승조 3명이 줄줄이 연투를 한 상황이라 키움의 불펜도 불안할 수 밖에 없다. 키움이 상승세를 타다 전날 패하며 연승 흐름이 끊어진 것도 중요하다. KT 타선에는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장타자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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