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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4월16일 18:30 KBO - NC다이노스 vs 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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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6회 작성일 24-04-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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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김시훈 24시즌 1승 4.05/23 상대 6.1이닝 4실점)  

김시훈은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2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피홈런에 의한 1실점만 했을뿐 경기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며 쿠에바스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올시즌 선발로 전환해 3경기중 2경기에서 호투하고 있기는 하지만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이 138.7km 밖에 나오지 않아 구위면에서 타자를 압도하지는 못하고 있는데 그래도 예리한 스플리터와 커브, 슬라이더등 변화구 활용을 잘하며 버티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8번 모두 불펜으로 나와 그중 3경기에서 실점하며 6.1이닝동안 4피안타 7사사구 8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한화(문동주 24시즌 1승1패 8.10/23 상대 1승1패 2.57)  

문동주는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도 허용했고 제구도 흔들리며 아쉬운 투구를 해 4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올시즌 주자가 없을때는 패스트볼은 140대 후반을 구사하고 위기 상황에서는 150대 중반까지 끌어 올리며 완급조절을 하고 있지만 제구가 흔들리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6이닝 4실점, 원정에서는 8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NC는 일요일 벌어졌던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3회 오영수의 선제 홈런, 김성욱, 천재환의 홈런등이 있었지만 선발 이재학이 3.1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이후 이준호, 최성영, 송명기가 줄줄이 실점하며 5-12로 패배 4연승 행진이 중단되며 2승1패로 시리즈를 끝내고 지난주 4승2패로 마무리 했다.



한화는 일요일 벌어졌던 기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산체스가 5이닝 2실점 1자책의 무난한 투구를 하고 4회 김태연의 적시타와 6회 최인호의 희생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7회 장시환과 한승혁의 난조로 2점을 내주며 다시 리드를 내줬고 9회에는 마무리 주현상을 올라오며 의지를 보였지만 김호령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결국 2-5로 패배 스윕을 당하며 지난 한주 1승5패로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한화의 승리를 추천한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올 시즌 제구가 흔들리며 불안한 투구를 하고 있다. 하지만 몸상태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으로 제구만 잡히면 타선이 좋은 NC라 하더라도 쉽게 공략하기 어려울 것이다. 문동주는 지난 시즌 NC 상대로 호투했던 기록도 있다. 불펜도 한승혁, 이민우가 좋아지며 가용자원이 충분한 상황이다. 반면 NC 선발 김시훈은 지난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KT전에서 했지만 여전히 불안요소는 있다. 패스트볼의 구속이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이 138.7km 밖에 되지 않는데 아무리 스플리터, 커브등이 좋다고 하더라도 패스트볼의 구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조금만 제구가 흔들려도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다. 페라자가 갑자기 슬럼프에 빠졌고 채은성까지 부상으로 빠지며 타선의 응집력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안치홍, 노시환등 중심타선이 여전히 좋고 페라자도 한번 흐름을 타면 한화 타선은 다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한화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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