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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5월 18일 17:00 KBO - 키움히어로즈 vs SSG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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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4회 작성일 24-05-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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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종민 24시즌 2패 7.90)

이종민은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9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8실점 투구를 하며 2패째를 당했다. 피홈런을 2개나 허용했고 집중타를 허용하며 대량실점을 하고 말았다. 이날 이후 엔트리에서 빠져 퓨처스리그에서 한화2군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이닝동안 5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고 다시 복귀전을 가진다. 평균 136.8km의 포심 패스트볼에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고루 활용하는데 아무래도 구위가 좋지 못하다 보니 타자들과의 승부를 어렵게 가져가고 있다. 불펜 : 김성민, 김재웅이 연투를 했다.



SSG(엘리아스 24시즌 2승3패 4.73/24 상대 1패 7.11)

엘리아스는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4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했지만 그래도 피홈런 없이 실점을 최소화 했다. 다만 손톱에 문제가 생기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고 팀은 패하고 말았다. 시즌 첫 두 경기에서 호투했지만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복귀한 이후에는 불안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데 피홈런도 늘고 정타 비율이 확실히 높아진 모습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1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10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이로운이 1이닝 37개, 최민준, 노경은, 조병현이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앤더슨이 3이닝 1실점 투구를 하고 이후 이로운이 4회 3실점하며 끌려갔지만 이후 불펜이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3회 에레디아의 희생타에 이어 5회에는 이지영의 적시타에 이어 하재훈의 2타점 동점타가 터졌고 8회에는 다시 하재훈의 역전 홈런이 터지며 SSG가 5-4로 승리했다. 키움은 1회 이주형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동점이 된 4회 김재현의 역전타와 송성문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왔지만 선발 헤이수스가 4.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동점이 됐고 김재웅이 8회 역전 홈런을 허용하며 패해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번 경기 역시 SSG의 승리를 추천한다. SSG 선발 엘리아스는 시즌 초반 좋은 투구를 했었지만 부상으로 2군에 다녀온 이후 부진한 투구를 이어오고 있다. 좌완투수로서 구속은 빠르지만 변화구가 예리하지 못하다. 보니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좌완투수지만 슬라이더가 예리하지 못하다 보니 좌타자 상대로 피안타율이.306으로 높은 투수다. 하지만 그래도 구위는 있는 투수여서 5이닝 정도는 버틸 수 있다. 엘리아스가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타선을 기대할 수 있다. 키움 선발 이종민은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복귀전을 가지는데 좌완투수로서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다. 패스트볼에 대한 의존도가 큰 편인데 구위도 떨어지다 보니 어려운 경기가 이어질 수 밖에 없다. SSG가 전날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고 하위타선에서 하재훈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한유섬까지 가세하며 타선의 응집력이 확실히 좋아졌다. 이종민의 구위로 버텨내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고 불펜에서 좌완 핵심 불펜인 김성민과 김재웅이 연투를 한 점도 불안요소다. SSG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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