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5월7일 18:30 KBO - LG트윈스 vs SSG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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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9회 작성일 24-05-07 15:36본문
◈LG(최원태 24시즌 4승1패 3.49/24 상대 1승 1.50)◈
최원태는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4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4승째를 따냈다. 경기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로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초반 4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를 했지만 최근 3경기 연속 1실점 이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페이스를 찾은 모습이다. SSG를 상대로는 한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2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SSG(송영진 24시즌 15이닝 11실점 9자책/24상대 1.1이닝 2실점)◈
선발진에 두자리나 비며 송영진이 시즌 두번째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한차례 대체 선발에 주로 롱맨으로 나섰던 송영진은 최근 2군으로 내려가 퓨처스리그에서 LG 2군을 상대로 4이닝동안 1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고 다시 콜업되어 선발로 나서게 됐다. 평균 141.8km의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를 다양하게 활용하는데 제구가 들쭉날쭉해 안정감이 떨어지는 편이다. LG는 토요일 벌어졌던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손주영이 6이닝 3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타선에서 5회 신민재의 적시타와 김현수의 희생타로 2점을 뽑아내는데 그치며 2-3으로 패배 2연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주 2승3패로 마무리 했다. SSG는 토요일 벌어졌던 N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엘리아스가 4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불펜에서도 고효준, 최민준, 조병현이 줄줄이 실점하며 타선에서 에레디아가 홈런포함 3안타 3타점, 조형우가 2타점 활약을 해줬음에도 6-8로 패배 2연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주 2승3패로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LG 선발 최원태는 시즌 초반 부진한 투구가 이어졌었지만 최근 3경기 연속 1실점 이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페이스를 찾은 모습이다. 제구도 안정됐고 로케이션도 정교해진 모습이다. SSG 타선의 장타력이 무섭기는 하지만 잠실에서 펼쳐지는 경기라 부담도 덜 수 있다. 1회만 잘 넘어가면 다시한번 긴 이닝 호투가 가능해 보이고 불펜도 지난 시즌에 비해 약화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나서는 경기라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반면 SSG는 선발진에 두자리나 구멍이 생기며 송영진이 임시 선발로 나선다. 구위면에서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도 아니고 그렇다고 제구가 좋은 투수도 아니다. 오히려 들쭉날쭉한 제구가 타자들을 어렵게 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호투를 기대하기에는 제구나 구위면에서 아쉬움이 크다. 거기에 불펜도 고효준이 2군으로 내려갔고 시즌 초반 잘해주던 조병현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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