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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축구 5월 18일 16:30 K1리그 - 대전하나시티즌 vs 인천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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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4회 작성일 24-05-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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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3-3으로 강원과 무승부를 기록. 수중전이 펼쳐진 상황이었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상당히 많은 골을 기록하는 재미있는 매치가 된 모습이었다. 일단 대전이 인천에게 매우 약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전은 중앙에서의 빌드업을 하는 팀들을 압박으로 저지하고, 역습을 가는 특성에 가깝다. 다만 이를 무시하고 길게 붙여버리는 팀들에게는 오히려 약한 편. 올 시즌 수원FC나 포항 등, 역습을 잘 하는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사실 대전의 수비도 압박에 아주 대응이 깔끔하지는 못하다. 안톤(CB) 주축의 스리백의 안정성이 기본적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는 하지만, 부상자들이 많은 상황에서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들이 많다는 평이다.

결장자 : 강윤성(RB/A급), 구텍(FW/A급), 김준범(CM/ B급), 이순민(CM/A급)



인천

경기와 매너 모두에서 졌다. 서울을 상대로 1-2로 패배를 기록했는데, 관중석에서 물병이 날아들어 기성용의 급소에 맞는 등, 상당히 큰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일단 제르소(LW)가 퇴장당하기 전까지의 경기 내용은 괜찮았다. 서울이 돌파구를 거의 찾지 못하게 만드는 수비적인 기조가 상당히 괜찮았다는 평. 지난 경기 상대인 서울과 더불어, 대전을 상대로도 상성이 좋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물론 제르소(LW)가 징계로 뛸 수 없고, 무고사도 K리그를 ㅅ십어먹던 폼까지는 아니다. 역습 전개는 늘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면모가 있지만, 골 결정력을 확실하게 커버를 해줄 선수가 뾰족하게 없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결장자 : 김보섭(FW/ B급), 신진호(CM/A급), 김민석(LW/ B급), 김현서(AM / B급), 이명주(CM/A급), 제르소(LW/

A급)



무승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대전이 인천을 상대로는 약한 편인데, 특히 자신들이 압박을 당하는 상황이나, 중원에서의 압박을 무시하고 직선적으로 가는 팀들에게 약한 편. 물론 인천의 경우도 전개에 비해서 골을 확실하게 넣어줄 선수가 있느냐에 대해서는 회의적으로 봐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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