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6월 5일 18:30 KBO - NC다이노스 vs 두산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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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6회 작성일 24-06-05 15:38본문
◈NC◈
이용찬이 복귀하며 불펜 싸움에선 안정감을 되찾고 있다. 하지만 타선이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중이고 중간 투수들의 기복이 나오기 시작하며 팀의 하락세를 쉽게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 마운드가 짊어져야할 부담이 커지고 있어 김시훈이 분위기를 끊어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시즌 초반과 대비해 몸쪽 승부에 대한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어 비교적 많은 정타를 허용하고 있다. 지난 경기와 대비해 선발 맞대결 접전을 가져가지 못하며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상위 타선의 하락세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잡지 못하고 있다.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주던 서호철 또한 마음이 급해지며 제 타이밍을 찾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빠른볼 타이밍을 잡지 못했던 곽빈을 상대하기 때문에 정타를 쉽게 만들지 못하며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의 불펜을 상대로 끈질긴 승부를 가져가며 기회를 만들었으나 결국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쉬운 결과로 이어진다.
◈두산◈
곽빈이 지난 경기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불펜 소모가 있었지만 안정적인 빠른볼 승부와 함께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불펜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하며 마운드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다. 자신의 강점인 빠른볼과 함께 변화구 완성도를 높이기 시작하며 정타를 쉽게 허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인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의지 - 양석환이 다시금 활약을 해주기 시작하며 중심을 잡아준다. 이와 함께 김기연 등이 하위 타선에서 강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득점 루트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 강한 압박을 주고 있다. 김시훈을 상대로도 제구력이 흔들리고 있어 출루율을 높이며 중심 타선의 활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몸쪽 빠른볼에 대한 대처는 쉽게 하지 못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강세를 보여줄 수 있는 유형이 없기 때문에 지난 경기와 대비해 편한 승부를 가져갈 수 있다.
두산이 접전 끝에 승리를 가져갔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도 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불펜 소모가 많았지만 곽빈이 긴 이닝을 소화해주는 것과 동시에 중심 타선이 활약할 수 있는 구도다. 언더와 함께 두산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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