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6월 11일 20:00 월드컵예선 - 대한민국 vs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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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6회 작성일 24-06-11 15:44본문
◈대한민국 (FIFA 랭킹 22위/승패승승)◈
오랜만에 경기력으로 팬들을 기쁘게 하는 모습이었다. 7-0으로 원정에서 싱가포르를 대파하는 모습. 3차 예선 진출까지 확정지으면서, 일단 고비를 하나 넘겼다. 물론 수비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니었다. 상대 공격수들의 결정력 덕분에 살았을 뿐, 싱가포르에게 몇 차례 역습 찬스를 내준 적도 있었다. 김민재-김영권의 부재가 역시 크기는 큰 상황. 사실 대한민국이 부진한 성적을 가져가는 상황에서는 늘 공격보다는 수비가 문제이기는 했다. 생각보다는 김도훈 감독의 전술적인 역량이 좋은 모습. 전반 두 골 이후에 하프스페이스 공략이 조금 부실했다는 점은 아쉬웠지만, 주민규(FW)와 손흥민(FW)의 조합을 바로 찾아낸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중국을 떨어트리겠다는 동기부여까지 합쳐지면, 다득점 양상도 기대를 해볼만 할 것. -결장자 : 김승규(GK/A급), 김태환(RB/ B급), 정우영(MF/ A급), 권창훈(AM / B급), 황의조(FW/A급), 백승호(CM/B급), 박진섭(DM/ B급), 김영권(CB/A급), 김민재(CB/ A급), 설영우(DF/A급), 조규성(FW/A급), 김문환(DF/ A급)
◈중국 (FIFA 랭킹 88위 / 패무무승무◈
태국과 1-1로 비기면서 비상사태를 맞이하게 되었다. 현재 대한민국을 상대로 패하게 된다면, 3차 예선에 진출하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경우의 수는 태국이 싱가포르를 이기고, 중국이 지면 골득실을 비교해야 한다. 현재 중국이 골득실은 3골 앞서고 있는 상태. 따라서 중국은 일단 수비를 먼저 해내는 것으로 가닥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중국이 대한민국을 상대하는 플레이는 철저한 수비와 역습에 의존하는 편. 물론 싱가포르도 대한민국 상대로 역습 찬스를 어느 정도 만든 점을 노려볼 수는 있을 듯. 다만 지난 경기에서도 PK를 엔히키가 시원하게 날리는 모습이었고, 웨이(MF)도 유효슈팅 2개가 모두 무위로 돌아가는 등 골 결정력에서 기복을 보인 점은 상당히 아쉬웠을 것. 자국에서도 특히 중국 선수들의 골 결정력에 대해서 성토하는 여론이 높다.결장자 : 렌항(DF/ B급), 우시(MF/A급), 류빈빈(MF/ B급), 센차오(DF / B급), 탄롱(FW/ B급), 리위안이(MF/ A급)
대한민국이 승리를 기록할 듯. 일단 수비에서는 어느 정도 공백이 느껴지는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공격에서의 전술적인 기조를 확실히 찾아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중국이 수비와 역습으로 갈 가능성이 높은데, 이 와중에도 결정력에 대한 문제가 상당히 두드러지는 편. 특히 대한민국이 중국을 상대로 다득점을 기록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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