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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6월 14일 18:30 KBO - LG트윈스 vs 롯데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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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2회 작성일 24-06-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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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스 24시즌 7승2패 4.79/24상대 2승 1.46)

엔스는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제구가 흔들리며 무려 5개의 사사구를 내주고 피홈런까지 나오며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실점을 최소화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확실히 팔 각도를 높이며 변화구의 각이 좋아졌고 높은쪽의 스트라이크존을 많이 활용하며 투구내용이 좋아진 모습이다. 롯데를 상대로는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6.1이닝 1실점, 홈에서는 6이닝 1피홈런 1실점 투구를 하며 2승을 거둔바 있다. 불펜 : 전날 켈리가 완투를 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롯데(이민석 24시즌 9.2이닝 6실점/22 상대 4이닝 6실점 3자책)

이민석은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1.1이닝동안 2피안타 6사사구 2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패전을 면하기는 했지만 제구가 흔들리며 2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평균 147.3km의 포심 패스트볼에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활용하며 커브와 체인지업을 섞는 피칭을 하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2022시즌 불펜으로만 세번 등판해 두 경기에서 실점하며 4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6실점 3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구승민이 3연투를 했고 김상수는 연투를 했다.



LG는 전날 벌어졌던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켈리가 8이닝을 완투하며 3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6실점을 했고 타선에서는 문보경과 박동원, 김현수의 희생타로 3점을 따내는데 그치며 3-6으로 패해 스윕을 당해 4연패를 이어 나갔다. 롯데는 전날 벌어졌던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나균안이 5이닝 4실점, 최이준이 0.1이닝 4실점, 구승민이 0.2이닝 1실점 투구를 하며 4-9로 끌려갔지만 정훈이 대타 쓰리런 홈런, 레이예스의 투런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나승엽이 3안타 2타점을 올리는등 6회와 7회 대거 7득점씩 올리는 빅이닝을 만들며 18-10으로 승리 2연승에 성공하며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LG 선발 엔스는 한때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며 퇴출 얘기가 나왔지만 팔각도를 높이고 높은쪽의 스트라이크존을 잘 활용하며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변화구의 각이 좋아졌고 타자들과의 승부가 확실히 편해진 모습이다. 롯데 상대로도 올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두 경기에서 모두 1실점씩만 하며 2승을 거둔바 있다. 롯데가 전날 폭발하는등 최근 타격감이 좋기는 하지만 엔스의 최근 투구내용을 고려하면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거기에 스윕을 당하기는 했지만 전날 켈리가 완투를 하며 불펜도 다시 정상화를 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반면 롯데 선발 이민석은 150이 넘는 빠른볼을 구사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아직까지 선발로서 경험이 부족한 투수다. 지난 경기에서는 제구가 흔들리며 고전하는 모습도 보였는데 LG가 4연패에 빠져 있기는 하지만 타선의 짜임새가 좋고 정확도가 높은 타자들이 많아 이민석이 상대하기 쉽지는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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