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6월 14일 18:30 KBO - 키움히어로즈 vs 두산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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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7회 작성일 24-06-14 15:23본문
◈키움◈
결국 불펜 투수들의 열세가 발목을 잡았다. 필승조가 나서는 상황에서도 주도권을 잡지 못하며 고전하는 모습은 전력적인 한계를 보여주기도한 부분이다. 타선의 활약이 이어진 상황에서도 강점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에 후라도가 빠른볼 승부로 강세를 이어가며 접전 상황을 이어주더라도 불펜 싸움에서 변수를 내줄 가능성이 크다. 도슨을 필두로 김혜성 - 송성훈 - 고영우까지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마운드가 고전하며 많은 득점을 올렸을 때도 부담이 생기고 있다. 이전과 대비해 구위가 떨어진 알칸타라를 상대로 중심 타선이 활약하며 주도권을 쉽게 내주지 않을 수 있지만 하위 타선이 빠른볼에 대한 열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두산◈
하루 더 휴식을 취하며 전략적인 등판을 가져간다. 지난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기 때문에 알칸타라의 등판일 변경은 현재까지 성공이다. 복위 이후 구위를 회복하지 못하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은 활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키움의 중심 타선을 상대로 집중공략을 한다면 하위 타선에겐 빠른 승부를 가져갈 수 있어 투구수를 아낄 수 있다. 주축 선수들의 열세가 이어졌으나 하위 타선이 활약을 보여주며 타선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전민재가 컨택능력을 보여주는 중이고 조수행이 작전 수행능력을 보여주면서도 출루율을 높이고 있어 상대에게 강한 압박을 주고 있다. 강한 구위로 적극적인 승부를 가져가는 유형인 후라도를 상대하기 때문에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빠른볼에 대한 강세를 보이며 유리한 구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하위 타선에서 출루율을 끌어올리며 상위 타선이 활약하기 쉬운 구도가 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두산이 다시금 연승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타선이 번갈아가며 활약해주는 중이고 김택연이 마무리로 나서기 시작하며 불펜 또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언더와 함께 두산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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