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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6월7일 18:30 KBO - 키움히어로즈 vs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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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6회 작성일 24-06-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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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조영건 24시즌 1패 5.40/23 상대 1이닝 무실점)

조영건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SS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2이닝동안 3피홈런 포함 7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4실점 7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1회부터 최정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한 이후 4회까지 잘 막아냈지만 5회 볼넷과 실책이 나오며 와르르 무너지며 실점이 늘어나며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은 142km가 나왔고 슬라이더, 스플리터, 커브등을 활용했는데 구위가 나쁘지 않았지만 경기운영능력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불펜 : 윤석원이 2.2이닝 59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삼성(원태인 24시즌 6승3패 3.00/24상대 1승1패 3.00)

원태인은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4실점 3자책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실책이 동반됐고 피홈런까지 나오며 실점이 늘기는 했지만 그래도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고 팀타선의 도움을 받으며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시즌 초반 인상적인 투구를 이어 나가다 최근들어서는 다소 고전하고 있는데 최근 5경기에서는 4.7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5이닝 1피홈런 4실점, 원정에서는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김대우, 이승민, 최지광이 연투를 했고 최하늘은 42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키움은 전날 벌어졌던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김인범이 3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이후 윤석원, 박승주가 줄줄이 실점하고 타선에서는 김건희가 2타점, 원성준이 2안타 1타점, 이주형이 1타점 활약을 해줬음에도 4-8로 패하며 2연패에 빠져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삼성은 전날 벌어졌던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이호성이 2.1이닝 3실점 투구를 하고 이후 최하늘이 추가 1실점을 하고 타선은 침묵하며 0-4로 패배 2연패에 빠지며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삼성의 승리를 추천한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시즌 초반에 비해 최근 실점이 늘기는 했지만 특별히 몸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좋은 체인지업을 구사하고 있고 제구도 안정적이다. 키움 타선이 여전히 약한 편이고 전날 결장했던 도슨과 김혜성의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원태인의 호투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반면 키움 선발 조영건은 시즌 첫 선발 등판 경기였던 SSG와의 경기에서 3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나름대로 좋은 볼을 가지고 있지만 아무래도 선발 경험이 •적다 보니 경기운영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삼성 타선이 아주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타선의 짜임새가 좋고 박병호까지 합류하며 장타력도 좋아졌다. 조영건의 구위로 버티기는 쉽지 않은데 키움은 불펜도 믿고 맡길만한 투수들이 부족하다. 삼성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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