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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6월 6일 17:00 KBO - NC다이노스 vs 두산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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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1회 작성일 24-06-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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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임상현 24퓨처스 1승2패 2.30)

올 시즌 NC 2라운드 15순위로 입다한 루키 임상현이 데뷔전을 가진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하며 7경기 등판해 1승2패 2.3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27.1이닝을 소화하며 35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동안 13개의 볼넷을 내줬다. 제구면에서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많이 개선됐는데 최고 150의 빠른볼을 구사하고 스플리터를 장착하며 타자들과의 승부가 훨씬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불펜 : 김재열, 이용찬이 연투를 했다.



두산(브랜든 24시즌 5승4패 2.95/24 상대 1승 0.00)

브랜든은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8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4실점 3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실책이 동반되며 실점이 늘어났고 결국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최근들어 피안타율이 높아지며 고전하는 경기들이 늘고 있는데 그래도 꾸준히 6이닝 정도를 소화하며 퀄리티스타트 피칭 정도는 해내며 선발로서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시즌 첫 경기에서 만나 원정에서 5이닝동안 2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이영하, 김강률, 이병헌, 김택연, 최지강, 홍건희가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곽빈이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0-2로 끌려가던 5회 허경민의 밀어내기 볼넷과 6회 김재환의 희생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 11회 강승호의 대타 역전 적시타가 터지며 두산이 4-3으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NC 선발 김시훈은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2회 서호철의 적시타와 3회 박건우의 홈런으로 앞서 나갔지만 한재승이 동점을 허용했고 연장 10회 김재열이 실점한 이후 포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연장 11회 송명기가 실점하며 결국 패해 3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는 NC의 승리를 추천한다. NC 선발 임상현은 데뷔 첫 선발로 나선다. 제구면에서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프로에 와서 많이 개선됐고 140대 후반의 묵직한 패스트볼을 구사한다. 스플리터가 좋아지며 타자들과의 승부가 훨씬 편해졌는데 퓨처스리그에서 27.1이닝을 소화하며 무려 35개의 탈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구워도 괜찮은 투수다. 두산 타선이 강하기는 하지만 최근 타격감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어서 긴장만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좋은 투구를 기대할 수 있다. 김재열과 이용찬이 연투를 했지만 그래도 가용자원은 아직 충분한 상황이다. 물론 두산 선발 브랜든이 NC 상대로 호투했던 기록도 있고 꾸준한 투수라 최근 타격감이 떨어져 있는 NC 타선이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브랜든은 최근들어 고전하는 경기들이 늘고 있는 모습인데 피안타율이 높아지고 있다. 연패에 빠져 있는 NC 타자들이 좀더 집중력을 끌어 올려 경기를 할 수 있는데 좌투수 상대로 강한 김휘집, 김성욱등의 홈런포를 기대할 수 있다. 반면 두산은 타선도 최근 부진하고 이틀 연속 연장 승부로 인해 피곤한 상황에서 낮경기를 해야 하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고 무엇보다 불펜의 필승조가 모두 연투를 하며 총력전을 벌인것이 경기후반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 NC의 승리를 노려볼만한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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