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스포츠분석 5월10일 MLB 디트로이트 : 오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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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의 선발투수는 우완 마이클 피네다가 나선다.

시즌 3경기 1승1패 ERA 3.77을 기록중이다.

지난 피츠버그와의 홈 경기에서 4.1이닝 2실점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하였다.

피네다는 복귀 이후 피홈런을 제외하면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있다.

송진 사건 이후 확실히 구속의 저하가 있었지만 이번시즌 슬라이더가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클랜드를 상대로는 7경기 4승1패 ERA 3.05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과거 보여주었다.

상대전적이있는 엔드러스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고 맥킨니에게도 다소 고전하였다.

다만 다른 타선들과는 상대전적이 거의 없는 상황이기에 좋은 호투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디트로이트는 휴스턴과의 4연전을 모두 내주며 연패가 길어지게 되었다.

타선 부분에서 극심하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휴스턴을 넘지 못하였다.

홈으로 돌아온 경기이기는 하지만 현재 보여주고있는 타선 부진을 감안한다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피네다가 이닝부분을 채워주지 못할 가능성도 충분하기에 불펜진의 활약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

[오클랜드]

오클랜드의 선발투수는 우완 폴 블랙번이 나선다.

시즌 5경기 3승0패 ERA 2.22를 기록중이다.

지난 탬파베이와의 홈 경기에서 4.1이닝 3실점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하였다.

블랙번은 직전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이번시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특히 블랙번이 원정 경기에서 피안타율이 .204로 홈경기보다 안정감을 보인다는점에서 기대를 가져 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우타자를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인다는점도 기대요소이다.

디트로이트와의 상대전적이 많지 않다는점도 기대요소이다.

상대전적이 있는 타선중 스쿱에게 고전하였기에 스쿱만 조심한다면 안정감을 보여줄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오클랜드는 연패가 길어지고있는 상황이다.

직전 경기도 결국 타선의 부진함이 발목을 잡고 말았다.

3경기 연속 시리즈 스윕을 당하며 좋은 흐름을 보이지 못하고 있기에 타선이 회복세를 보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그나마 이번 경기는 투수력에서는 버틸만한 경기라는점에서 오클랜드도 기대감을 가져 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결론]

피네다와 블랙번이 공통적으로 이닝 소화력이 아쉽다.

하지만 경기 내용면에서는 블랙번이 안정감을 보였다고 볼 수 있다.

두팀 모두 연패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타선 흐름이 좋지 못하다.

투수력에서 안정감을 보여줄 필요성이있다.

블랙번이 선발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며 디트로이트보다는 좋은 흐름을 가져갈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는 오클랜드의 승리를 추천한다.

언오버 7.5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