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스포츠분석 5월15일 MLB 디트로이트 : 볼티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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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의 선발투수는 우완 마이클 피네다가 나선다.

시즌 4경기 1승2패 ERA 3.43을 기록중이다.

지난 오클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6.2이닝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피네다는 복귀 하여 나름 안정감을 보이지만 피홈런으로 내주는 실점 비율은 아쉽다.

과거보다 구속은 떨어진 피네다이지만 제구의 안정감은 이어지고 있다.

피안타율에 비하여 위기관리 능력이 괜찮다는점에서 좋은 기대를 가져 볼 수 있겠다.

특히 우타자를 상대로는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이는만큼 좌타자만 조심한다면 안정감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이번시즌 홈 경기에서의 피안타율이 감소하는 부분도 기대요소이다.

볼티모어를 상대로는 최근 10경기 4승4패 ERA 4.89를 기록하였다.

핵심인 멀린스와 만치니 산탄데르에게 상당한 고전을 하였다는점은 부담이다.

디트로이트는 부진이 길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팀 타선에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인만큼 타선 반등이 필요하다.

피네다가 어느정도 버텨주는 흐름을 보이겠지만 타선에서의 문제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볼티모어]

볼티모어의 선발투수는 좌완 브루스 짐머만이 나선다.

시즌 6경기 2승1패 ERA 1.78을 기록중이다.

지난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번시즌 이닝 소화력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다만 짐머만이 원정 경기에서 많은 소화를 한것은 아니지만 피안타율이 .308로 증가하는 부분은 부담이 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좌타자에게는 매우 강하지만 우타자에게는 볼넷의 허용이 증가한다.

디트로이트가 우타라인이 강한만큼 짐머만도 부담을 가질 수 있다.

다만 기대를 가져 볼 수 있는 부분은 디트로이트를 처음 상대한다는점이다.

이는 최근 디트로이트의 타선 흐름을 감안했을때 짐머만이 호투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부분이다.

볼티모어는 최근 타선이 살아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홈런페이스가 아쉽기는 하지만 나름 경기를 가져가는 집중력을 보이고있다.

부진하던 불펜진이 확실한 회복세를 보인 부분도 기대요소이다.

[결론]

피네다가 복귀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피네다가 과거보다는 구위 자체는 떨어진 모습이다.

짐머만은 볼티모어의 희망으로 떠오르고있다.

디트로이트를 처음 상대하는 이점도 기대요소이다.

선발에서 명성은 피네다이지만 최근 경기 내용은 짐머만이다.

디트로이트가 현재 보여주고 있는 부진을 탈출하기에는 타선에서의 아쉬움이 심하다.

이 경기는 볼티모어의 승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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