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4-2-3-1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흐비차(LW)-차크베타제(AMC)-다비타슈빌리(RW)를 중심으로 한 지공 전개를 구사한다. 직전 알바니아전에서 0-1로 패하며 밀집 수비 공략의 한계를 드러냈다. 미카우타제(FW)는 연계 플레이가 부족해 득점 기회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글리치제(DC)의 결장에도 드발리(DC)-카시아(DC)의 수비 라인은 안정적이며, 로코쇼빌리(DC)의 가담으로 변형 백3를 유지해 대량 실점 가능성은 낮다.

◈우크라이나◈

4-3-3 포메이션을 활용하며, 무드릭(LW)-수다코우(AMC)를 중심으로 지공 전개를 펼친다. 체코와의 1-1 무승부 경기에서 공격력 부진이 두드러졌으며, 야르몰렌코(RW), 치한코우(RW), 도브비크(FW)의 결장이 화력 감소로 이어졌다. 탈로비에로프(DC)-자바르니(DC)의 조합은 견고하며, 마트비옌코(DC)의 풀백 기용으로 측면 수비 안정성을 높인다. 조지아의 측면 공격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 팀 모두 공격의 세밀함이 부족하고, 주력 자원의 결장이 이어지며 득점력이 떨어진다. 조지아는 수비 밸런스를 유지하지만, 밀집 수비를 깨뜨리기 어렵고, 우크라이나는 화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팽팽한 공방전 끝에 무승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