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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농구 11월 14일 19:00 KBL - 대구가스공사 vs 원주D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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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11-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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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직전 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외곽이 전혀 터지지 않으면서 답답하게 경기를 풀었다. 가스공사는 백 코트가 좋은 팀인데 백 코트가 잘 돌아가지 않으니 전반적으로 모비스에게 끌려 가는 경기를 하였다. 게다가 모비스는 프론트 코트가 좋아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가는 반면 외곽이 말을 듣지 않으니 니콜슨에게만 의존하는 경기가 되었다. 오늘 경기도 외곽이 답답하면 경기를 풀어가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겠지만 예전과 같은 빠른 트랜지션 오펜스를 보여 주면서 백 코트에서의 견고한 수비 조직력을 보여 준다면 오늘 경기는 상대적으로 직전 경기 보다는 쉽게 풀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D B

직전 SK와의 경기에서 4쿼터 마지막 시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패하였다. 현재 오누아쿠와 알바노의 경기력은 이제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국내 선수들의 폼은 여전히 제자리다. 강상재를 비롯해서 박인웅과 김영현등 국내 자원들은 10득점 이상을 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SK의 바른 트랜지션은 어느 정도 수비를 하는데 성공하였지만 SK의 외곽 3점을 막지 못 하면서 패하였다. 사실 D B가 SK의 외곽까지 터질 것을 예상하지 못 하면서 수비의 폼이 조금 꼬인 것도 사실이었다. 국내 자원들의 폼만 살아난다면 조금 더 괜찮은 경기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하루 휴식 후 원정 경기라는 점은 D B에게는 조금 부담스럽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나온 가스공사가 백 코트에서 알바노의 활동 반경을 최소화 하면서 수비로 풀어간다면 D B가 매우 어렵게 경기를 풀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공사는 정성우에게 알바노를 밀착 수비하게 하고 김낙현과 벨란겔을 활용을 하면서 오늘도 백 코트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니콜슨의 슛 감은 매우 좋은 상황이며 D B의 오누아쿠와의 프론트 코트 싸움에서 전혀 밀릴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백 코트와 프론트 코트 모두 가스공사가 유리해 보이는 경기다. 저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가스공사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팁 : 언더 /가스공사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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