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1월 19일 KOVO 남자 - 우리카드 vs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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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57회 작성일 23-01-19 12:48본문
◈우리카드◈
리그 1위 대한항공을 잡아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상대의 강력한 서브에 매우 고전했지만 블로킹과 상대 범실을 적절하게 활용해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아가메즈(O / 25득점, 공성 52%, 1서브, 3블락)이 좋은 활약을 펼쳤고 나경복(OH / 23득점, 공성 42%, 1서브, 4블락)도 20득점 이상을 올려줬다. 김완종(MB / 13득점, 공성 81%, 2서브, 2블락)이 좋은 속공 능력으로 득점 지원을 해준 것도 팀의 승리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송희채(OH)가 빠진 자리엔 김지한(OH / 12득점, 공성 42%, 1서브, 2블락)이 출전했지만 송희채의 경기력과는 큰 차이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최근 우리카드의 장점보다 단점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지난 경기 우리카드가 기록한 팀 리시브 효율은 무려 15%, 이번 시즌 평균인 33%보다 절반이 떨어진 수치였다. 특히 나경복은 29%의 리시브 점유율을 가져갔음에도 -7%의 효율을 기록했습니다. 김지한도 5%대의 리시브 효율로 아웃사이드 히터 선발 2명이 모두 최악의 리시브를 보였다. 그리고 이 선수들은 공격 효율도 20%대를 기록했습니다. 대한항공이 많은 범실을 기록했습니다고는 하나 우리카드도 1개가 모자란 32개의 범실로 상대에게 많은 점수를 내주었습니다. 범실과 리시브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현대캐피탈◈
삼성화재를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현재 2연승 중이다. 리시브라인이 흔들리는 경기였지만 공격과 블로킹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경기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허수봉(O / 23득점, 공성 71%, 2서브, 1블락)이 공격에서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고 전광인(OH / 21득점, 공성 85%, 2서브, 2블락)도 오랜만에 공격에서 날아다녔다. 오레올(OH / 19득점, 공성 50%, 1서브, 3블락)이 리시브 효율 4%와 36%의 공격 효율로 부진하긴 했으나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최민호(MB / 3득점, 공성 33%, 2블락)와 박상하(MB) 등 미들블로커 자원들이 다소 부진했지만 블로킹에서는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지난 경기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전광인과 오레올의 리시브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시즌 평균 42%의 효율을 보이며 리그 1위의 리시브를 기록 중이었는데 지난 경기는 효율이 29%까지 떨어졌다. 62%의 효율을 보여준 박경민(L)과 80%의 효율을 보인 여오현(L)이 없었습니다면 경기를 내주었을 가능성도 있다. 이번 시즌 우리카드를 상대한 3경기에서 모두 현대캐피탈의 장점인 블로킹과 리시브 효율이 높았다. 이번 경기도 지난 경기에 비해 더 안정적인 리시브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코멘트◈
현대캐피탈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입니다. 우리카드는 팀컬러가 점점 변해가고 있는 과정에 있으며 나경복의 경기력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또한 범실이 점점 잦아지고 있어 경기력을 유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대캐피탈은 리시브 효율이 떨어졌던 지난 경기에서도 삼성화재를 상대로 승리했습니다. 리시브와 블로킹, 범실에서 앞서고 있는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현대캐피탈 승
[[핸디]] : -1.5 현대캐피탈 승
[[U/O]] : 184.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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