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인천 분석 7월16일 K리그 

[ 대한민국 : K리그 1 ]

7월 16일

김천상무 FC VS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분석

[ 김천상무 FC ]

김천상무는 현재 리그 10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이러한 기

세가 이어진다면 강등의 가능성도 있겠다. 기존의 주력 1선 조규성을 제외하고도 김지현,박성혁,명

준재과 같은 서브 자원들이 득점을 터뜨려주고 있는 것은 호재이다.

시즌 내내 골머리를 앓던 측명 공격 부진도 김한길과 강윤성을 윙백으로 배치하는 3백을 사용하며

어느정도 해결한 모습이다. 다만 매우 공격적인 기조로 인해 최근 실점이 잦은 편이다. 이전 리그 1

1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경기든 단 한경기 뿐이다. 상대팀의 핵심 선수들이 부재로 인해 충분히

좋은 페이스를 보여줄 것으로 보이지기 때문에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승리할 것이다.

[ 인천 유나이티드 ]

인천은 현재 리그 5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1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직전 경기에서

전반전 2실점을 허용했지만 후반전 투혼을 발휘해 따라 붙으며 승점 1점을 챙긴 점은 긍정적이다.

부상자가 많은 상태이다. 팀의 핵심 공격수인 무고사가 J리그로 이적을 하면서 전력에 누수가 많은

편이다. 이에 3백은 이전 전북전과 같이 김준엽-김광석-김동민의 조합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데 김준엽은 측면이 제 포지션이며 김광석은 어느덧 39세로 체력적인 부침이 있다. 여기에 김동민 

은 주중 원본 베픽 라이브스코어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현재 전력에 부진이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변수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치열한 혈투 끝에 근소한 차이로 패배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