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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7월 16일 18:30 KBO - LG트윈스 vs SSG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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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8회 작성일 24-07-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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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스 24시즌 834.30/24대 1승 8.18)

엔스는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1이닝동안 2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긴 이닝 완벽한 투구를 하며 자기 역할을 다해줬다. 최근 5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하고 있고 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3.1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확실히 시즌 초반보다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고 있다. SSG를 상대로는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5이닝 2피홈런 8실점 6이닝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SSG(김광현 24시즌 6승6패 4.66/24 상대 2패 9.00)

김광현은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8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4실점 3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실책이 동반됐고 집중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늘었다. 지난 시즌에 비해 고전하는 경기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피홈런도 많아지고 집중타를 허용하며 고전하고 있다. 그래도 원정에서는 2.6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홈에 비해 확실히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6이닝 1피홈런 5실점 2.2이닝 2피홈런 7실점. 원정에서는 6.1이닝 3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LG는 일요일 벌어졌던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켈리가 6이닝 2실점 자책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오지환의 선제 적시타 이후 1-2로 역전당한 7회 홍창기, 김현수의 적시타에 문보경의 희생타, 오지환의 적시타를 묶어 대거 4득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고 8회에도 문성주의 2타점 적시타와 김현수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8-4로 승리 2연승에 성공하며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SSG는 일요일 벌어졌던 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1회 추신수, 2회 최지훈의 적시타로 앞서 나가다 선발 엘리아스가 6이닝 3실점 투구를 하며 역전을 허용했다가 6회 고명준의 동점타와 7회 에레디아의 땅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노경은이 7회 무너지며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8회 불편이 완전히 무너지며 대거 7실점하며 결국 4-13으로 패배 3연승 행진이 중단되며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LG 선발 엔스는 한때 퇴출 위기까지 있었지만 팔각도를 높이며 투구내용이 확실히 좋아지며 안정감 있는 피칭을 하고 있다. 꾸준히 6이닝 안팎을 소화하고 있는데 SSG 상대로 첫 경기에서 부진했지만 이후 경기에서는 6이닝 2실점 투구를 하며 안정된 투구를 하기도 했다. SSG 타선이 강하기는 하지만 넓은 잠실구장에서 투구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불펜도 정우영이 큰 문제가 없어 정상적으로 나설 수 있고 휴식 이후 필승조가 모두 나설 수 있다. 반면 SSG 선발 김광현은 원정에서 좋은 투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LG 타선이 만만치 않다. 한동안 부진한 타격을 하다 한화전에서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고 특히 LG 타선은 좌투수 상대로 팀타율 1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좌투수 볼을 잘 공략하고 있는데 김광현 상대로도 좋은 타격을 했었다. 오지환이 복귀하며 타선의 짜임새도 좋아지고 타선 운용도 좋아진 상황이다. SSG 불펜도 최근 필승조가 돌아가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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