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7월 13일 18:00 KBO - NC다이노스 vs 키움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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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2회 작성일 24-07-13 16:51본문
◈NC(이재학 24시즌 2승5패 4.61/24상대 9.1이닝 5실점)◈
이재학은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경기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며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줬다. 아무래도 구속이 느린 투수이다 보니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제구가 정교한 날은 긴 이닝을 소화하며 인상적인 투구를 하는 경기들도 종종 나오고 있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5이닝 3실점, 홈에서는 4.1이닝 1피홈런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키움(김윤하 24시즌 15.2이닝 13실점 12자책/24 상대 7.1이닝 3실점)◈
김윤하는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홈 경기에서 데뷔 첫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피안타 한개만 내주며 무실점 투구를 하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올 시즌 데뷔해 이전까지는 불펜으로 나오며 나름대로 공격적인 투구를 했지만 구위나 제구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15.2이닝을 소화하며 12개의 사사구를 내주고 있다. 불펜 : 김선기가 3이닝 49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하트가 7이닝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김형준이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권희동이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데이비슨이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 활약을 해주며 NC가 9-2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했다. 키움 선발 김인범은 3이닝 8실점 7자책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무너졌고 타선에서는 임병욱의 투런 홈런에 그치며 패했다.
이번 경기 역시 NC의 승리를 추천한다. NC 선발 이재학은 기복이 있지만 그래도 리그 최고수준의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투수로 제구가 잘되는 날은 꽤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사이드암 투수 특성상 좌타자 상대로 약점을 보일수 있지만 체인지업이 워낙 좋아 좌타자 상대로 딱히 약점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론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은 좌타자의 좋은 먹잇감이 되지만 그래도 직전 LG전에서 호투했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등판하는 경기라 다시한번 호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불펜도 필승조를 활용하는데 문제가 없다. 반면 키움 선발 김윤하는 직전 NC와의 홈 경기에서 데뷔 첫 선발로 나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기는 했지만 제구가 불안한 투수다. 올 시즌 15.2이닝을 소화하며 12개의 사사구를 내주고 있다. NC 타선이 홈에서는 많은 홈런포가 나오고 있고 전날도 4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 김윤하의 구위로 버텨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마무리에 조상우가 자리를 잡았지만 그만큼 중간은 약해져 있는 키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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