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팰리스 첼시 분석 10월1일 프리미어리그

[ 잉글랜드 : 프리미어리그 ]

10월 1일

크리스탈 팰리스 FC VS 첼시 FC

경기분석

[ 크리스탈 팰리스 FC ]

크리스탈팰리스는 현재 리그 16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1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원

정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두고 시즌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했다. 기분 좋은 대어사냥

에 성공함과 동시에 6위로 치고 올라간 상황이다. 올 시즌에도 헤이즈 감독 휘하에서 조직적인 압

박에 바탕으로 둔 공격축구를 구사 중인데다 지난 시즌 베스트 11의 골격을 유지중인 만큼 중상위

권 입성이 가능해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주전 수비형 두쿠레가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이다.

반면 경미한 부상이 있던 우흐는 이번 경기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볼리,아이다라

포르테스 등도 부상 중이지만 홈에서 첼시를 상대하는데 지장을 줄 만한 전력누수라고 보긴 어렵 

다. 가나고-포파나 콤비의 초반 폼이 좋은 반면 소토카, 카쿠타가 아직 무득점으로 침묵 중이라는 

점은 다소 아쉽다. 참고로 크리스탈팰리스의 포파나는 세리에A의 우디네세에서 황소 드리블을 자 

주 보여주던 그 포파나가 맞다. 상대의 공백이 있는 만큼 충분히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보이지만 

하지만 최근 흐름이 그다지 좋지 못하기 때문에 변수가 없다면 패배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첼시 FC ]

첼시는 현재 리그 7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몽펠리에 원

정에서 수비불안을 극복하지 못한 채 3:1로 역전패를 당했다. 올 시즌에도 홈강세 및 원정 약세의

편차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펠리시에르 감독 휘하에서 공격축구를 구사 중인 만

큼원정에서의 수비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지 여부가 잔류의 가장 큰 관건이다. 지난 시즌 원정에서

너무 많은 승점을 잃어버림에 따라 16위로 간신히 잔류했던 악몽이 생생하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수비리더 모렐이 여전히 부상 중이라는 점 멘데스와 에르골의 징계 이탈까지 겹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공세를 제대로 버텨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공격 삼각편대의 한 축을 담당했던 에이

스급 비사가 잉글랜드 브렌트포드로 이적한 반면 그 대체자를 아직 구해오지 못했다는 점도 상당히

아쉽다. 탬내 최고 유망주인 로리엔테를 밀어줄 심산인 듯 보인다. 기존 장기 부상자들 공백도 여전

하다는 소식이다. 부상과 징계까지 겹쳐 상황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주도권을 잡기는 다소 어렵겠

지만 전력적인 부분에서 우세한 만큼 특별한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승리를 할 것이다.